[대신증권] LG유플러스,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전망...'매수'
[대신증권] LG유플러스,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전망...'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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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2·4분기 LG유플러스는 매출액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억7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G 순증은 42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플래그쉽 단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 분기 대비 순증은 감소했는데, 5G 보편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당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LG유플러스는 명확한 배당정책을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2014년 이후 30% 수준의 최소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최근 3년간 40%의 배당을 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도 최소 30%의 정책을 기반으로 해당연도 이익 수준을 고려한 초과 배당을 하는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는 자사주 취득 1000억원을 진행하고 있어 배당 성향은 30%, DPS는 500원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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