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EMLSI 매수 유지
현대증권, EMLSI 매수 유지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5.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증권은 저전력 SRAM 생산업체 EMLSI의 상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제품출하가 본격화되는 3분기부터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현대증권은 EMLSI의 신제품(0.13um)출하가 다소 지연되는 가운데 기존 0.17um 제품 생산량 부족에 따른 매출 차질과 본사 이전 비용과 테스트 장비 구매 등 비용 증가로 상반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현대증권 김장열 연구원은 “현재 EMLSI의 1분기 실적과 2분기 실적은 각각 매출 221억원, 285억원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6월부터 신제품 출하가 본격화 되고 3분기 PSRAM(Pseudo SRAM) 확정 오더가 이미 3천만 달러에 이르는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다음주 중 실적이 1분기 실적 발표 후 추정수익의 공식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적정주가는 예상 추정 하향 폭 20%~30%에 기존 PER 배수 10배를 적용하여 2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춘다”면서 “하지만 악재 요인이 이미 반영되어 있으므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