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TOP종목] 한세컴케이, 코세스, 옵티시스, 넥스틴바이오,삼성머스트스팩5호
[상한가TOP종목] 한세컴케이, 코세스, 옵티시스, 넥스틴바이오,삼성머스트스팩5호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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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2일 한세엠케이(코스피), 코세스, 옵티시스, 넥스튼바이오, 삼성머스트스팩5호(코스닥)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한세엠케이, 최재형 테마주 위험

한세엠케이(069640)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종가(6310원)대비 1,890원(29.95%)보다 8,200원에 마감했다. 

최재형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세엠케이의 김동녕 대표이사, 유석준 사외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과 학연으로 묶여 있다는 이유만으로 테마주가 됐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1956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3기이다.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전지방법원장, 서울가정법원장, 사법연수원장을 역임했다. 김동영 대표이사는 1945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상대를 졸업했다. 최 원장과는 9년의 나이 차이가 있다. 유석준 사외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학원 재무관리 석사를 나왔다. 삼성 제일모직 등에서 근무했다. 

증권업계는 최 테마주는 무리하다는 지적이다. 이 회사는 최 감사원장과 직접적인 연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정계에 진출한다고 해도 정책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고 지적한다.

◇코세스, 메타버스 테마주

코세스는 전일 종가(8,480원)보다 2,520원(+29.72%)오른 11,000원이다. 

코세스는 메다버스 관련주이다. 메타버스 핵심장비로 알려져 있는 리페어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제품 평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를 정책을 홍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메타버스 대선캠프를 출범시켰다. 

◇옵티시스, 52주 상한가 23,650원 기록

옵티시스는 전일 종가(18,200원)대비 5,450원(+29.95%)오른 23,650원을 기록했다. 이날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6월 30일 7,500원에서 3배 이상 23,650원으로 마감했다.

옵티시스는 메다버스 관련주이다. 옵티시스는 세계 첫 디지털광링크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업체다. 의료영상과 디지털 교육 방송 등의 여러 분야들에서 신호 손실이 없는 선명한 영상을 전송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여당 유력주자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네이버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제페토를 통해 국가비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공개했다. 자체 제작한 제패토 맵은 사실상 대선 출마선언식의 가상세계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메타버스 대선캠프를 출범시켰다. 박 의원 역시 전날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박용진 대선후보 메타버스 대선캠프 출범식'을 열었다.

 ◇넥스턴바이오, 코로나19 테마주

넥스턴바이오는 전일 종가(8,640원)대비 2,560원(+29.63%)오른 11,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넥스턴바이오가 코로나테마주로 분류됐다.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구진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위탁생산에 대한 최종 시설 점검 및 기술이전에 협의했다는 소식에 넥스턴바이오가 상승했다. 

코비박을 개발한 러시아 추마코프연구사의 주요 연구진들은 지난 12일 MPC의 초청으로 방한해 긴급사용신청, 기술이전, 위탁생산 등에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MPC에 따르면 코비박은 전통적 백신 제조 방법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불활성화 백신으로 개발돼 부작용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켰다. 전임상과 임상1·2상에서 면역원성 등의 신뢰도를 확보했고 임상 2상에서는 안전성 효능 검증을 비롯해 92% 수준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삼성머스트스팩 5호, 기업인수 목적 회사 

삼성머스트스팩 5호가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종가(8,780원)대비 2,620원(+29.84%)오른 11,400원을 기록했다. 

6월 17일 상장한 이래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머스트스팩5호는 17일 공모가(2,000원)의 2배인 4,000원을 시초가를 형성, 첫날 따상을 가록해 5200원(+1,200원)에 마감했다. 18일 6,760원(+1,560원)에 이어 21일 8,780원(+2,020원)을 기록하고 있다.

SPAC(스팩)은 공모로 조달한 자금으로 비상장사와 합병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다.

상장 후 1년 뒤부터 청산 기한인 3년 내 합병 대상을 물색한다. 보통 상장 직후에는 주가 변화가 거의 없다가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 주가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 최근 들어서는 별다른 합병 소식이 없는데도 스팩이 급등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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