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오리온, 역기저 부담 마무리 국면...'매수'
[NH투자] 오리온, 역기저 부담 마무리 국면...'매수'
  • 백재연 기자
  • 승인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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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역기저 부담 마무리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1736억원, 영업이익은 39% 줄어든 191억원을 기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높은 베이스, 원재료 단가 상승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 체계 전환과 일회성 비용 및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부진했다”며 “중국법인은 출고 조정이 마무리되었으나 전년도 역기저 부담으로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은 다시 강화될 전망이며, 법인별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공급 체계 전환 진행을 통해 영업력과 효율성이 상승할 것”이라며 “비용 효율화뿐 아니라 지속 성장을 위한 신제품 출시도 착실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원재료 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한 바, 원가 부담 또한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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