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우씨 동원금융지주 회장 맡을 듯
장승우씨 동원금융지주 회장 맡을 듯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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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우 현 동원금융지주 상임고문이 동원금융지주 회장직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29일 동원금융지주 관계자는 "아직 이사회 선임 등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동원금융지주측은 장 고문이 회장을 맡아주기를 원하고 있다"고 확인했다.전날 동원금융지주는 장 고문을 이사후보로 선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 고문은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본인의 이사 선임 뿐 아니라 이사회 구성이 확정된 후 이사회 회의를 통해 회장직에 올라 오는 6월로 예정된 동원증권과 한투증권 합병 과정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장 고문은 "현직 고문인 입장이고 아직 주총이 남아있어 절차상 이사로도 확정되지 않은 만큼 내가 앞서서 회장 내정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장 고문은 1948년 생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으며 올해 2월부터 동원금융지주 상임고문으로 재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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