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06.14.(월) 신문클리핑] 이병철 기자의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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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때리면 때릴수록 오르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 39.1%를 차지하면서 2위를 차지한 이재명(26.2%) 경기지사와 격차가 12.9%로 더 벌어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2.3%), 홍준표 무소속 의원(5.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7%), 정세균 전 국무총리(2.6%), 심상정 정의당 의원(1.2%) 등의 순임.

야당이준석·윤석열 프레임에 여당 일각에서 박용진·추미애 카드가 거론.

71년생인 은 이준석 효과를 톡톡히 보며 젊은 리더십을 향한 기대감이 정치 세대교체로 이어지고 있고, 는 법무 장관 재임 시절에 과 번번이 맞선 것과 관련 견제 메시지가 담겨있다는 분석.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후원금 15000만원을 걷어 선거운동 비용으로 3,000만 원만 사용한 것으로 확인.

소액모금 돌풍으로 모았던 15,000만원 후원금도 다 쓰지 않고, 남은 12000만원을 에 전달해 토론배틀 등 공약 이행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野圈 유력 대선주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먼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당축 축하문자 메시지가 소통에 물꼬 틀었고, 둘의 통화가 이루어짐.

대선 경선 일정을 8월 중순 시작하니 가급적이면 () 빨리 입장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의 국민의힘 입당에 속도를 낼지 주목됨.

[정부]

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개인 채무자들은 연말까지 가계대출 원금 상환 유예를 6개월 더 신청할 수 있음.

금융위원회는 어제 '취약 개인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방안' 적용 시기를 프로그램별로 연장한다고 밝힘.

[경제]

구자학(91)아워홈 회장이 2000LG그룹에 계열 분리된 지 21만 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남.

4일 이사회에서 구 회장의 장남 구본성(부회장유덕상(대표)가 해임됐고, 고령인 구 회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되지 않음.

서울 강남권역의 마지막 남은 개발부지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땅값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매입한 7년 전보다 두 배 오름.

2014년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79342)를 경쟁입찰을 통해 105500억원에 매입하면서, 당시 2조원 공시가(토지+건물) 5, 감정가(33346억원) 대비 3배가 넘으면서 고가 매입 논란을 제기됨.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운영하는 더네이쳐홀딩스가 PEF 센드로이드PE와 골프용품업체 테일러메이드를 17억 달러(19000억 원)에 공동 인수에 나섬.

테일러메이드는 아쿠쉬네트·캘러웨이골프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용품업체로 더스틴 존슨, 타이거 우즈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드라이버와 같은 경기용품 계약사로 유명함.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아마존(20203160억 달러·41%)이 팬데믹 이후 인터넷 쇼핑이 급증하면서 내년에 월마트(20204390억 달러·10%)를 제치고 세계 최대 소매업체에 오를 것으로 전망.

투자은행 JP모간은 12(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서 아마존 미국 본사의 판매 증가세가 예상보다 매우 빠르다고 전망.

[사회]

16000억원대 금융 피해가 발생한 '라임 사태'와 관련 펀드를 판매한 은행·증권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하나둘 마무리되고 있음.

현재까지 신한금융투자·KB증권·대신중권 임직원들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이미 재판에 넘겨졌고 우리은행만 남은 상태.

경찰이 가상화폐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 결과, 3월부터 약 3개월 만에 62, 187명이 검거됨.

유형별로 보면 가상화폐를 빙자한 다단계 사기가 160, 가상화폐 거래소 횡령 16, 구매대행 사기가 7명이 적발됨.

4년간 발생한 성범죄 중에서 실형 선고는 39(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다.

陸海空 전군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1709(2017.1-2020.4) 가운데 불기소(42.8%), 집행유예(41.9%)였다고 함.

국내 택시 호출 시장의 80퍼센트를 장악한 카카오가 손님과 택시기사 중간에서 사실상 모든 배차권을 틀어쥐면서 곳곳에서 하소연이 나옴.

손님은 택시를 빨리 타려면 많게는 3천 원의 웃돈을 줘야 하고, 택시기사는 카카오의 수수료 상품에 가입하거나 가맹을 맺어야만 손님을 태울 수 있기 때문.

광주시 붕괴 건물 재하도급에 과거 철거왕이모(51)가 관련된 다원이앤씨가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이 수사를 철거 비리로 확대.

학동4구역 재개발 조합은 다원이앤씨에 석면과 지장물 해체를,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한솔기업에 일반건축물 해체를 각각 맡긴 것으로 드러남.

광주 붕괴사고가 다단계 하도급으로 공사비가 28만원에서 4만원으로 최대 85%까지 감소한 것으로 밝혀짐.

1차 하도급업체 한솔기업·다원이앤씨가 석면 철거 면허도 없는 백솔건설에 재하도급을 줬고, 백솔건설도 다른 장비업체에 재재하도급을 준 정황을 잡고 조사 중임.

5대 시중은행에서 약 2500명의 직원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났다고 함.

금융사들이 영업점을 줄이고 비대면 업무를 확대하는 가운데 금융기술기업에서 '인생 2'을 준비하려는 4~50대 직원들의 희망퇴직 수요도 늘고 있기 때문.

취업난에 따른 생계형 대출은 물론이고 부동산, 주식, 암호화폐 투자 열풍까지 불면서 젊은층 대출이 크게 늘고 있음.

젊은층 대출 가운데 카드론 같은 고금리 대출이 많아지고 있어서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함.

한 학기 1,200만원이 넘는 수업료를 받고 미국 교육과정을 가르친 강남 학원장에게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

A씨는 20187월 서울 강남구에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미국의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학원을 개설해 학기당 1,200만원 수업료를 받고 영어·수학·과학·2외국어 등을 가르침.

오늘부터는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전체 좌석 수의 30%까지, 대중음악 공연장은 실내외 최대 4천 명까지 입장객 규모가 확대됨.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백신을 접종하고 2주가 지난 사람은 국내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된다고 함.

2020.9.부터 5.까지 부산과 대구, 경남 일대 빌딩 사무실에 상습적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힘.

A씨는 지난해 1021일 오후 630분께 부산진구 소재 한 빌딩 13층 사무실의 복도 천장 석고보드를 파손하고 내부로 침입해 현금 등 6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음.

치매를 앓는 여성의 집에 여러 차례 침입해 성폭행 한 50대 남성에 대한 영장심사가 오늘(14) 오전 서울 남부지법에서 열림.

50A씨는 지난 3월부터 서울 금천구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 여러 차례 침입해 치매를 앓는 80대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강제추행 혐의로 1심 선고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B.A.P 출신 힘찬이 늦게나마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적는다라고 사과함.

힘찬은 2018년 지인 3명과 여자 3명이 7월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놀던 중에 20대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음.

[국제]

주요 7개국, G7이 공동성명을 통해 신장과 홍콩, 타이완 문제를 거론하며 처음으로 중국을 압박.

G7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10억 회분을 제공하고 민간 영역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힘.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사이버 범죄자들에 대한 미국과 러시아 간 상호 인도를 언급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힘.

바이든 대통령의 언급은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푸틴 대통령과 첫 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협력 분야에 대한 전망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망.

[기타]

단오이자 월요일인 오늘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 춘천과 대전은 31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겠음.

해안 지방은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 오후엔 호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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