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POSCO.우리금융 등 26개사 참여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통합 이후 처음으로 5월 중순 대규모 상장사 해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증권선물거래소는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26개 상장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 국제 금융도시를 순회하는 상장법인 합동 IR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해외 IR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삼성전자, 우리금융, 삼성전기, 삼성화재,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제일기획, 델코웨어, KEPCO, KT, LG전자, LG필립스LCD, POSCO, SK, SKT 등 15개사가 참여한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엠에스, 아이디스, 아이레보, 엔터기술, 엠텍비젼, 예당엔터테인먼트, 유니슨, 한글과컴퓨터, 한빛소프트, 코아로직, 탑엔지니어링 등 11개사가 선보인다.지역별 후원 증권사는 홍콩은 삼성증권, 싱가포르는 UBS, 런던은 맥쿼리, 뉴욕은 모건스탠리로 결정됐다.이번 해외 IR에는 정부쪽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하며 전체 행사는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이 주관한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