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박스권 등락..단기 매매 유효
증시 박스권 등락..단기 매매 유효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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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증권시장은 900대 초.중반 사이의 박스권에서 등락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성급한 투자 변화보다는 실적 우량주 등을 중심으로 한 단기매매가 유효할 것으로 분석됐다.대우증권은 25일 "시장의 일간 방향성과 변동성이 커진 시기인 만큼 비관론과 낙관론 사이에서 성급히 방향성을 설정하기 보다는 거시지표들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910~960선 사이의 박스권 등락을 염두에 둔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키움닷컴증권은 "기업실적 발표에 대한 부담을 해소한 시장은 수급상황이 긍정적인 가운데 상승 모멘텀과 매수주체가 부재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시장은 박스권내 등락이 전망되므로 공격적인 매수도 성급한 매도도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상승 추세로 복귀하기까지는 체력보강이 필요해 현 지수대를 중심으로 시소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밝히고 "증권, 정보기술(IT) 등 낙폭과대주 중심의 단기 매매와 대표종목에 대한 보유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우리투자증권은 "해외 여건과 국내 수급 사정을 감안할 경우 시장은 920~950선의 박스권을 크게 이탈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전망하고 "박스권 흐름을 염두에 두고 업종 대표주 내에서 실적 호전주, 배당관련주 등에 한정된 매매 전략을 유지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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