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황] 경제회복 낙관론·인플레 우려 혼조...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 시황] 경제회복 낙관론·인플레 우려 혼조...코스피·코스닥 동반하락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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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가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백신 접종이 늘면서 완화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나왔다. 여기다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잠룡 관련 테마주들이 열풍이 일면서 증시를 이끌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상승과 미국의 테이퍼링이 가사화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엇갈리면서 혼조세  속에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는 8일 9시 32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1.59포인트(-0.05%)하락한 3,250.5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1억원과 1,727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반면 기관만 2,142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삼성전자,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이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SDI, 포스코 등은 하락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5포인트(-0.22%)하락한 983.71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원과 10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6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코프로비엠, 필어비스, CJENM 등이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에이치엘비, SK머티리얼즈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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