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기업 제이에스티나(026040)가 상승했다.
25일 12시 32분 현재 제이에스티나는 전일 종가(2,760원)대비 110원(+3.99%) 오른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거래량은 94,011주이며, 거래금액은 2억6700만이다.
52주 최저가는 1,850원이며, 최고가는 3,515원이다. 시가총액은 472억이다. 지분구조는 김기문 외 3인(24.21%), 자사주(4.07%)이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종식되면 여행업 등이 수혜가 예상된다. 면세점, 백화점 등에서 주얼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나에도 수혜가 예상되면서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제이에스티나의 지난해 매출액은 600억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7억원과 138억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지난 4월 9일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내 업무시설과 문화시설을 425억원에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에스티나는 J.ESTINA 브랜드로 주얼리와 핸드백 및 화장품 사업을, ROMANSON 브랜드로 손목시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패션사업의 핵심인 디자인과 R&D, 고급샵의 확보 및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생산은 외주생산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추진하여 주얼리, 핸드백에 대한 조엘 콜렉션 신제품 발표, 브랜드 로고 변경했다. 하지만 코로나19펜데믹 직격탄을 맞아 기업의 실적은 좋아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