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우주대스타' 3주간 대학로 공연 이어간다
창작 뮤지컬 '우주대스타' 3주간 대학로 공연 이어간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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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순택-영오-정선기, 원캐스트 출연...오늘(18일) 티켓 오픈
뮤지컬 '우주대스타' 공연 사진 / ⓒ별들의고향
뮤지컬 '우주대스타' 공연 사진 / ⓒ별들의고향

지난 8일 서울 복합문화공간에무 팡타개라지에서 3일간 특별 공연을 했던 창작 뮤지컬 <우주대스타>가 대학로에서 3주간 공연을 이어간다.  

작품은 CJ문화재단 ‘2021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사업’에 높은 경쟁을 뚫고 선정됐다. 오는 25일 개막을 앞두고 오늘(18일) 첫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우주대스타>는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해적>, <신흥무관학교> 등 히트 뮤지컬을 창작한 박정아 작곡가와 뮤지컬 <아가사>, <비아에어메일>, <송오브더다크> 등을 통해 견고하고 풍성한 세계관으로 사랑받은 한지안 작가가 의기투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다.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노바’가, ‘오너’가 운영하는 라이브펍 ‘Stardust'에서 초록색 장갑을 낀 정체불명의 외계 요원 ‘O126’을 만나 외계 행성에서 슈퍼스타로 살 것을 제안받고 갈등의 기로에 서는 이야기를 관객과 호흡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인공 노바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여 펍 씨어터의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5인조 우주인 밴드(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의 힘있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에게 콘서트에 온 듯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 공연에서 호평을 받은 ‘노바’ 역 김순택 배우, 외계인 요원 ‘O126’ 역 영오 배우, ‘오너’ 역 정선기 배우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역사적인 초연에 원캐스트로 함께 한다. 공연은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머시브시어터 형태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한다.

뮤지컬 <우주대스타>는 5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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