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매출감소로 적자 확대
1Q 매출감소로 적자 확대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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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의 컴퓨터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3콤은 매출액 감소에 따라 1.4분기(6~8월)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3콤의 1.4분기 순손실은 1억600만달러로 작년동기의 9천760만달러 순손실보다 늘었다. 또 매출액은 1억6천19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6천920만달러에서 40% 급감했다. 3콤의 브루스 클라플린 최고경영자(CEO)는 대기업들이 3콤의 라우터와 스위치, VoIP(인터넷전화)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매출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라일리 앤드 컴퍼니의 웨스 커민스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연속 적자와 매출 급감은 수요 부진에 따른 것이라며 "네트워크업황은 바닥 수준으로 투자자들은 3콤에 대해 관대한 전망을 버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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