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 이길영의 투자전략] 1분기 인플레이션 공방 뒤로 하고 시중금리 안정세
[마켓리더 이길영의 투자전략] 1분기 인플레이션 공방 뒤로 하고 시중금리 안정세
  • 이길영 칼럼리스트
  • 승인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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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치열했던 인플레이션 공방전을 뒤로 하고 4월 시중금리가 확연하게 안정세에 돌입했다.  여전히 수급 등 잠재적인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극심했던 금리의 변동성 분출 국면은 진정되는 양상이다.

국채 금리의 안정으로 당장 크레딧 스프레드는 반등하는 모습이다. 시중금리가 급등 이후 안정될 경우 가장 직접적인 파장이 전달되는 영역으로 관심이나 매수세가 집중되는 매우 자연 스러운 동향으로 풀이된다.

연준(Fed)이 최근 집계, 발표한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미국 정부부문의 GDP 대비 부 채 비중은 2020년말 109.9%로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말의 87.6%에 비해 22.3% 포 인트 급증한 반면 기업부문의 부채 비중은 74.7%에서 82.5%로 7.8%포인트 증가했다. 가계부문은 73.5%에서 77.4%로 3.5%포인트 늘었다.

주가지수선물 6월물에서 외국인투자가는 지지난주 2천7백계약 내외의 매도(숏)포지션을 보유했다. 지난주는 매수(롱)포지션으로 전환해 200계약 내외의 매수(롱)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물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는 지지난주 2천6백계약 내외의 매도(숏)포지션을 보유했다. 지난주는 매수(롱)포지션으로 전환해 400계약 내외의 매수(롱)포지션을 보유했다.

현물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였다. '

지난 주가지수선물 3월물에서는 외국인투자가와 국내 기관투자가 간 치열한 포지션 경쟁이 있었다.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다.

종합주가지수(KOSPI) 2770P에서 시작한 3월물은 3013P에서 끝나 초반 매도(숏)포지션을 잡았던 외국인이 손실구간에 노출됐다. 하지만 3월물 후반 3100P 이상에서 외국인은 매도(숏)포지션을 강화해 평균수익을 맞추는 전략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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