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제작사 엠제이스타피시의 2021년 첫 번쨰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의 전 출연진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은 10년만에 돌아오는 작품으로 개막전부터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엠제이스타피시가 제작에 나선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La Révolution)>은 1884년 조선의 갑신정변과 1789년 프랑스혁명의 시공간을 관통해 혁명과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진 이들의 삶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14일 공개된 인물 포스터는 격변의 시대 속에 선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인공 홍규/레온 역엔 뮤지컬 <아킬레스> <호프> <개와 고양이의 시간> <마마 돈 크라이> 등에 캐스팅돼 쉬지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고훈정,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또 오해영> <더 모먼트> <미오 프라텔로>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고 있는 신예 김지온, <언체인> <로빈> <난설> <미오 프라텔로> <블랙 메리포핀스> <인사이드 월리엄>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 연극과 뮤지컬을 가리지 않고 있는 최석진이 캐스팅됐다.
서도와 마리안느 역에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6시 퇴근> <에드거 앨런 포> <백범> <미드나잇>을 통해 액터뮤지션과 배우로서 재능을 뽐내고 있는 김사라, 2018년 뮤지컬 <삼총사>를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베어 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캐스팅된 신예 임예진이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원표와 피에르 역에는 연극 <어나더 컨트리> 뮤지컬 <마리 퀴리> <광주> <미드나잇> <검은 사제들> <마마 돈 크라이> 등에 캐스팅된 믿고 보는 배우 김찬호와 역시 마찬가지로 지난해 <쓰릴 미> <또 오해영> <전설의 리틀 농구단> <비스티> <세자전> <알 앤 제이> 등 뮤지컬과 연극에서 밀도높은 연기를 선보인 구준모 마지막으로 신예 이준우가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뮤지컬 <아킬레스> <아폴로니아>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 등을 작곡한 이아람 작곡가가 새로 참여해 초연보다 더 깊어진 스토리와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은 오는 5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8월 1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