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한국금융지주가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다각화된 수익성이 투자 포인트”라며 “증권은 ECM, 부동산 PF 등 IB부문에서 양호한 성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리테일 및 트레이딩 수익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트너스는 조합 보유종목 평가 및 청상네 따른 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 IPO 예정인 카카오뱅크 지분도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올해 지배순이익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지배순이익은 37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대규모 적자를 냈던 작년 1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견조한 트레이딩 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시가총액은 5조원대에 불과해 금리 시장과 주식시장 영향이 다소 과하게 반영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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