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정규시장중 대량매매를 허용한 후 처음으로 2건의 장중 대량매매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우리금융지주 120만1천주가 12시10분께 시장가격대비 1% 할인된 1만50원에, 삼성전자 4500주가 14시33분께 0.3% 할증된 50만3천734원에 각각 거래가 이뤄졌다.지난 28일부터 허용된 장중 대량매매는 정규시장 중 일정수량이상(매매수량단위의 500배 또는 1억원이상)의 주문을 당일 고.저가 범위내에서 상대매매 방식으로 체결하는 제도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