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디케이앤디에 대해 폭발적 수요 확대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케이앤디는 2018년 코스닥에 상장된 합성피혁 및 부직포 생산업체로 자동차, 의류, IT소재 등 다양한 분야별로 제품을 납품 중"이라며 "최종 앤드 고객사로는 글로벌 의류, 국내 완성차 업체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합성피혁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4.4%로서, 올해 시장 규모는 318억달러가 예상된다. 꾸준한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대목"이라며 "합성피혁은 다품종 소량 생산 제품이 많아 적용 사업군이 다양하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올해 디케이앤디는 놀라운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코로나 19 이후 소비재 수요 증가, 고수익성 친환경 합성피혁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에 주목하자. 친환경 합성피혁은 정부 친환경 정책, 적용 어플리케이션 다변화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937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53% 성장이 전망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놀라운 성장을 기대해 볼만하며 실적 성장이 본격화되는 올해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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