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이슈' 제한적...'매수'
[신한금투] 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이슈' 제한적...'매수'
  • 백설화 기자
  • 승인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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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 관련 우려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원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확률형 아이템 관련 우려에 주가는 연초 수준으로 회귀했으나 오히려 비중 확대의 기회라고 판단된다"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에도 자율규제안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 중"이라며 "낮은 확률에도 아이템을 구매하고 있으며 확률 공개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합성 아이템에 대한 확률 공개 의무는 없지만 이미 낮은 확률에서도 아이템 구매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고 합성 아이템에 대해서도 경험론적으로 낮은 확률임을 인지하고 있어 확률 공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출시일이 확정됐으며 트릭스터M은 오는 26일 출시한다"며 "최대 기대작인 블소2는 기존 신작들의 사전예약 기간을 고려하면 5월 출시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기존 게임의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리니지M뿐만 아니라 리니지2M의 국내매출도 출시 후 4개 분기가 지나 안정화 구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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