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와이더플래닛, 성장성·수익성 지표 견조...'매수'
[신한금투] 와이더플래닛, 성장성·수익성 지표 견조...'매수'
  • 백설화 기자
  • 승인 2021.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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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와이더플래닛에 대해 올해 1분기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 모두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71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축소된 1억원을 전망한다"며 "백신 효과 및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 본격화되는 하반기 합산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까지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위원은 "트레이드데스크, 크리테오 등 전세계를 주도하는 DSP(광고주용 매체 구매 플랫폼·Demand Side Platform)들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통과하는 시점부터 이익이 계단식으로 급증한다"며 "국내 최대 플랫폼의 프로그래매틱 바잉 허용 시기가 중요한 변수지만 광고시장이 선진국처럼 변화한다는 점은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중립 DSP 중 와이더플래닛의 역량은 압도적"이라며 "카카오, 구글, 각종 언론사 등 월 2100억개의 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연결돼 소비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광고를 제시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에 열광하고 있지만 실제 이를 당장 수익화할 수 있는 기업은 드물고, 향후 3년을 보고 투자할 회사"라며 "중장기적으로는 5만원 이상의 절대주가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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