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제지표·백신 상황 주시 속 상승
유럽증시, 경제지표·백신 상황 주시 속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 시간)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40.23포인트(0.29%) 오른 1만4080.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6675.47로 장을 마감, 61.72포인트(0.93%) 상승하면서 유럽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프랑스의 CAC 40 지수 역시 5830.06으로 폐장해 전 거래일 대비 20.33포인트, 0.35% 올랐다.

이날 유럽증시는 미국의 채권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 장 초반 상승세는 후반 들어 미 채권 금리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크게 꺾였다. 미국 증시는 재무부 채권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독일 관리들이 전면 봉쇄 기간을 이달 28일까지 연장하는 안에 합의했다.

독일 관리들의 이런 합의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절반에 달한 가운데 이뤄졌다.

독일 질병관리청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독일 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영국발 변이(B1.1.7) 감염자의 비율은 약 50%로 2주 전인 지난달 17일(22%)의 두 배를 넘었다.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7만2836명으로 이 가운데 7만1711명이 사망했다.

반면 독일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전체 인구 8390만명 중 5.3% 수준으로 집계됐다.

Tag
#유럽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