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연준 완화적인 통화정책 재확인 ‘하락’
유럽증시, 美 연준 완화적인 통화정책 재확인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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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6% 내린 3,685.28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11% 하락한 6,651.96으로 장을 끝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4% 내린 5,783.8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69% 하락한 13,879.33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의 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에도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은 탓이다.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 장기 동결을 시사했다. 상당 기간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플레이션이 강하게 나타나면 연준이 이를 뒤집을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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