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현재 분양 시장 분위기를 고려하면 올해 계획에 따라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6.3%가 늘어난 47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20%, 19% 상회했고, 매출 상회 원인은 주택 부문 기성과 유통부문 차량 판매호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이연물량을 포함해 9400세대 분양 계획, 신규수주는 12% 증가한 3조1000억원이 목표”라며 분양 규모에 레벨업(2015~2018년 평균 5800세대, 2019~2021년 평균 6500세대)에 따른 주택성장을 예상했다.
이어 “오토케어서비스 인수에 따른 유통 부문 확장, 풍력부문 신규 착공(태백 하사미, 태백 가덕산2)과 장기 운영수익 안정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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