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규제...매출 영향 제한적
[NH투자] 엔씨소프트, 확률형 아이템 규제...매출 영향 제한적
  • 백설화 기자
  • 승인 2021.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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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확률형 아이템 법률 개정안이 실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며 목표주가 14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일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법률안 개정에 따른 규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6.2%의 하락했다. 이에 NH투자증권은 과도한 주가하락이라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5년에 이미 게임업계의자율 규제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가 상당부분 공개돼 있다"며 "아울러 아이템확률이 세분화돼 추가적으로 공개되거나 확률이 낮아진다고 해서 게이머들이 아이템을 구매하는 빈도가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법률이 통과된다면 자율규제가 아닌 법으로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주가 센티먼트에는 부정적일 수 있으나, 실제 매출에는 큰 영향 없을 것"이라며 "이번 법안은 2015년에도 한 차례 발의된 바 있으며, 이후 게임 업계는 자율 규제를 통해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이미 공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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