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3. (화) 한국증권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02.23. (화) 한국증권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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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한 명당 최대 600만원의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전체 가구에 6조 원 규모의 지원금을 일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우상호 서울시장 후보의 경선이 뜨거워짐.

동료 국회의원들의 응원 메시지를 SNS에 올린 禹에 대해 朴의 문제 제기로 黨 선관위가 “개인적 응원메시지는 낼 수 있는데 집단 지지선언은 금지됐다”며 ‘주의 및 시정명령’을 내림.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22일) 이명박(MB) 정부 당시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된 특정 문건들을 제출하라고 국가정보원에 요구함.

2009년 12월 16일 작성된 '민정수석실, 정치인 등 주요 인사 신상자료 관리 협조 요청' 보고서와 사찰성 정보를 수집·생산·배포한 조직 관련 사항을 모두 제출할 것을 요구함.

▶검찰 인사 갈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하고 업무에 복귀함.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월성 원전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등 주요 수사팀이 유임됐고, 검찰을 비판하는 임은정 검사에게는 수사권이 주어짐.

[정부]

▶최재형 감사원장이 22일 국회 법사위 업무보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의 월성원전 수사 관련 질의에 대해 “공무원의 행정행위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투명하게 해야 된다”고 말함.

崔는 "저희가 감사한 내용은 정책 수행의 목적 설정 자체를 본 것이 절대 아니다"며 "수행 과정에서 적법절차를 지켰느냐를 본 것"이라고 강조함.

▶경찰 수사를 총지휘하는 초대 국가수사본부장에 남구준 현 경남경찰청장(경찰대5기)이 단수 추천됨.

백승호 前경찰대학장 등 5명이 지원했지만 논의 끝에 내부 발탁으로 가닥을 잡았고, 南이 대통령이 임용을 결정하면 초대 국수본부장을 맡아 경찰 수사를 총지휘하게 됨.

▶내년 중등임용시험을 통과해 교사가 될 수 있는 교원 양성기관의 정원이 3200여 명으로 감소..

교육부는 '2020년 교원 양성기관 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하면서 평가 결과 C등급 학교는 교원 양성 정원의 30% 감축, D등급은 50%감축, E등급은 교원 양성 기능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힘

▶금요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토요일부터는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됨.

청와대는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대통령이 먼저 맞는 걸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밝힘.

▶이란 정부가 7조 6천억 원으로 추산되는 한국 내 동결자금의 이전과 사용에 대해 한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힘.

외교부는 미국 등 관련국과 협의를 거쳐야 한다며 이란의 발표를 부인함.

[경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 88억원을 수령했고 LG전자에서 배당금으로 688억 원을 받을 전망.

전체 연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급여는 1년 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지난해 상여금이 전년보다 35억원 이상 늘어남.

▶'무노조 경영 폐기'삼성이 그룹에 설립된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기 위해서 노사협의회를 불법 지원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됨.

삼성노동조합 대표단은 22일 삼성이 '근로자참여법'을 위반해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오며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삼성물산, 삼성전자 임직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

▶국회 환노위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 출석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 대해 신사 참배·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됨.

崔는 2018년 10월 세계철강협회 총회 중 도쿄타워 인근 절에 들렸고, 아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구 대우인터내셔널) 입사 의혹이 제기됨.

▶‘불륜·혼외자’ 정몽익(59) KCC글라스 회장이 부인 최은정씨가 이혼을 거부하자 자녀와 살고 있는 자택을 처분하고 회사 명의 차량을 회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혼을 압박한 것으로 확인.

현행 가족법은 최씨처럼 가정 파탄의 책임이 없고 경제력이 약한 배우자를 보호할 수 있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

▶아시아나항공이 20일 미국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 사고를 일으킨 보잉 777과 같은 계열 엔진을 탑재한 항공기 9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운항을 중단.

제작사 보잉은 해당 엔진을 장착한 보잉 777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라고 항공사에 권고함.

▶재닛 옐런 美國 재무장관이 대표적 가상화페 비트코인에 대해 "극도로 비효율적이고 투기적인 자산"이라고 비판.

옐런은 22일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한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투자자들이 겪을 잠재적 손실이 우려된다"고 경고함.

[사회]

▶의사단체가 의대생의 의사 국가시험(이하 의사국시) 거부 사태를 봉합한지 50여일 만에 총파업 카드를 또다시 꺼내 듬.

국회가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하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에 협조하지 않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

▶전국에서 숙박, 음식점, 운수 등의 서비스업 생산은 크게 줄었고 지역 별로 보면 제주, 인천, 강원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고 함.

서울은 금융과 보험, 부동산업이 활황을 맞으면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 성장함.

▶대전 소재 배재대학교가 지난해 교수임용 과정에서 규정을 무시한 채 기초와 전공심사에서 1등 한 지원자를 탈락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파문.

A지원자는 기초심사와 전공심사에서 지원자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대학(학사)이 해당 학과 교수와 같은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에서 탈락시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지난해 종전 최고 거래가를 경신한 '신고가'로 실거래를 신고한 뒤 몇 달 뒤에 취소한 사례가 무더기로 확인됨.

2020년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재된 약 85만 5천 건의 거래를 분석한 결과, 거래 취소 건수는 약 3만 8000건이며, 신고가로 신고된 뒤 취소 거래는 1만 2000건이라고 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3백명 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지침을 위반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주요 방역 지표들은 악화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임.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 11일) 발생 10주년을 앞두고 후쿠시마 현 앞바다의 생선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되면서 日本産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짐.

22일 조업으로 끌어올린 조피볼락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면서 日本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5배임.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영결식에서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서울시가 주최 측을 고발하겠다고 밝힘.

서울시는 22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사흘 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영결식에 참여한 사람이 백 명을 넘어서 거리두기 2단계 방역 수칙을 어겼다"고 밝힘.

▶서울 시내 상가 화장실에서 성폭행을 시도해 경찰에 붙잡힌 현직 법원공무원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상해) 혐의로 구속됨.

A씨는 지난 19일 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상가 화장실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하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힘.

▶비트코인이 5000만 원 이상 상승한 가운데 한 인터넷 BJ가 한 번에 수천만 원씩 여러 가상화폐를 단타 매매하는 방송을 내보내 논란.

1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지켜봤는데, 투기를 부추긴다는 우려가 나옴.

▶잠을 자던 동료 재소자를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한 30대 A씨(36)에게 법원이 징역 2년 6개월형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

A씨는 지난해 6월 6일 오전 2시 5분께 해남교도소 수용동 같은 호실 옆자리에서 잠을 자던 동료 재소자 B씨에게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됨.

▶휴대용 부탄가스를 싣고 가던 차량이 갑자기 폭발해 운전자가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함.

운전자는 사고 직전 담배를 피우기위해 라이터를 켰다고 진술함.

▶술에 취한 30대 여성 승객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기사를 폭행하고 소화기를 뿌리며 난동까지 부리다가 구속됨.

경찰은 여성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김.

[연예/스포츠]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배우 오만석(연극원 연기과), 소프라노 서선영(음악원 성악과), 디자이너 이진희(연극원 무대미술과), 건축가 지강일(미술원 건축과), 무용수 이소정(전통예술원 무용과)씨를 신임 교수로 임용.

오만석은 객원교수 당시 평가를 반영해 특별채용된 것으로 알려짐.

▶‘학교폭력’남자배구 삼성화재 주전 센터 박상하가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은퇴를 결정.

삼성화재는 오늘(22일) "박상하가 학창 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했다"면서 "은퇴 의사를 밝혀왔고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수용했다"고 말함.

[국제]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15명의 장관 지명자 중 상원 인준은 6명(40%)밖에 받지 못함.

상원의 인준을 받은 장관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재닛 옐런 재무장관,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 데니스 맥도너 보훈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장관 등 6명임.

▶트럼프 前 美國대통령은 개인과 트럼프그룹의 8년치 납세자료를 검찰에 제출해야 한다고 美 연방대법원이 22일(현지시간) 결정함.

뉴욕주 검찰이 소집한 대배심 소환장에 따라 납세자료를 넘기라고 한 하급심 판결을 보류해 달라는 트럼프 측 요청을 기각 명령을 내림.

▶주이라크미국대사관이 있는 바그다드 그린존(외교 공관과 이라크 정부청사가 있는 고도 경비구역)에 로켓 3발이 떨어짐.

군 당국은 차량 파손 등 경미한 재산피해 외 사상자는 없으며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나 개인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힘.

▶미얀마 군부가 시위대 강경진압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짐.

시위대는 국제사회가 미얀마 쿠데타에 개입할 것을 촉구함.

▶日本정부가 22일 차관급 인사인 와다 요시아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계기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또 억지 주장을 되풀이.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동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힘

[기타]

▶서울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짐.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출근길 강추위가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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