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예영커뮤니케이션, 정우철 교수의 '세계관과 기독교 선교' 출간
도서출판 예영커뮤니케이션, 정우철 교수의 '세계관과 기독교 선교' 출간
  • 박종무 기자
  • 승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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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전도자의 세계관 변화 위한 세계 주요 아홉 개 세계관 개관 및 평가 정리
-세계관의 상황이 되는 문화와 종교의 선교적 이해를 넓혀
-주요 선교 신학 주제에 대한 신학적 관점을 요약

도서출판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선교신학 정우철 교수가 지은 '세계관과 기독교 선교'를 출간했다. 

정우천 교수는 책에서 다문화 선교 환경에서 현장 선교사가 꼭 알고 실천해야 할 문화와 종교, 세계관 개관, 평가, 세계관 전도 및 주요 선교 신학 주제에 대한 신학적 관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책은 주된 내용을 신학대학원 강의안 형태로 설명해 주고 있으며, 1) 세계관의 상황으로서 문화와 종교, 이데올로기, 2) 선교 현장의 피전도자들이 변화 받고 진정으로 회심하는 데 핵심이 되는 세계관과 아홉 개 세계관의 개관, 평가 및 세계관 전도, 3) 기독교 선교: 현장 선교사를 위한 주요 선교 주제에 대한 신학적 관점을 요약하고 있다.

아홉 개 세계관은 기독교를 포함한 6개 종교(기독교, 힌두교, 불교, 유교, 이슬람 및 전통 부족 종교) 세계관 및 세 개 이데올로기(자연주의-세속 인본주의, 자연주의-마르크스주의 및 탈근대주의) 세계관이다. 이들이 기독교 세계관과 경쟁 관계에 있는 주요 세계관으로 이 책은 기독교 세계관과 나머지 세계관들을 깊이 분석하고 평가 내용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선교사와 선교 지망생들이 알고 적용하면 매우 유익할 문화, 종교, 세계관, 선교 신학, 선교의 현대적 이슈들과 관련한 내용을 신학대학원 수준에 맞게 다루고 있다.

선교의 추수는 피선교자가 얼마나 제대로 그의 기존 세계관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변화시켜서 진정한 회심을 하느냐에 달려 있어서 선교사가 세계관을 잘 알고 세계관 전도를 선교에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한글과 영어를 병기해 놓은 이 책은 선교사들이 상기한 내용을 한국어와 영어로 이해하고 구사하여 해외 선교 현장에서 다국적 선교사들과의 팀워크와 네트워킹의 효율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다.

정우철 교수는 자비량 선교사, 선교신학 교수, 개신교 복음주의 평신도 크리스천으로 그리고 경제 개발 전문가로 평생을 일하고 은퇴 후에 귀국하여 국내외 신학교 및 선교 기관 강의 사역을 주로 섬기고 있다.

성경을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으며, 그 말씀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인류 구원의 진리로 땅끝까지 증거하는 것을 거룩한 사명으로 섬기고 있다. 50년 가까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두 아들을 키웠고, 그 자녀들로 두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네 명의 손자녀를 얻었다. 주 연구 주제는 선교의 상황으로서 문화, 세계관 및 종교, 선교와 개발, 불교권 전도, 디아스포라 선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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