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월)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02.15.(월)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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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5년차에 맞이한 설 민심은 정권 재창출(45.5%)·정권 교체(46%)로 나뉨.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문재인정부 손절이 대세라며 비판 입장을 내놓은 반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제 회복할 수 있다고 각각 평가.

차기 대선주권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28.6%)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3.7%)·윤석열 검찰총장(13.5%)에 두 배 이상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옴.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8.5%, 국민의힘이 20.8%이며, 국민의당 6.1%, 정의당 5.3%, 열린민주당 4.5% 순이임.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선별 지원 우선 방침을 공식화하고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돌입.

이낙연 대표는 당정은 4차 재난지원금 마련을 위한 추경 논의를 본격화한다"면서 "이달 안에 협의를 끝내고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해 3월 안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3월 대표직 퇴임 이후 본격적인 대선 행보로 저서 출간에 나설 예정.

4월 재보선 이후 출판할 계획으로 최근 작가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내용 구성 작업에 돌입.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14일 조원규 이인제 특별보좌관의 SNS “당 대표 추대하자는 글에 한때 공유했다가 취소하면서 대표를 노리는 속내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옴.

그간 “4월 재보선 승리를 자신의 마지막 성취로 생각하겠다대표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음.

국민의힘 나경원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만남을 알리며 '자유주의 상식 연합'을 제안했다고 밝힘.

는 페이스북을 통해 "금태섭 후보와 함께 남산 둘레길을 걸었다"면서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나눈 대화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격려이자, 또 우리가 꿈꾸는 올바른 정치에 대한 의지였다"고 적음.

野圈 '3지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금태섭 민주당 의원이 TV토론관련 의제·형식·선호 방송사 등 이견을 보이며 단일화 첫 단계부터 삐걱

선관위의 ‘11회 토론유권해석이 변수가 되는 상황에서 토론회 무산입장문을 냈고, 측도 일방 통보라고 반발하면서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모양새임.

이광철·김영식 비서관의 동반 사퇴설에 참모 개각설과 함께 내부 개편이 추진되고 있음.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 지난달 2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은 김명수 대법원장 측근으로 ·갈등과 관련 의 징계청구가 법원서 제동됐던 것과 관련됐을 것이라는 설임.

美國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 넘게 끌고 있던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속도를 내고 있음.

미국은 우리 측 요구대로 분담금을 13% 올리는 방안에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CNN 보도가 나옴.

 

[정부]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이 피해 업종 맞춤형으로 선별 지원할 전망.

더불어민주당은 '전 국민 보편 지원' 방침을 거둬들이고,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입장인데 3차때 보다 많은 10조원대 재정이 예상.

서울시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서울 내 재개발·재건축 조합 20곳에 대해 실태점검이 실시.

점검 대상은 재개발·재건축 비리(생활적폐) 척결에 따른 기획(특별)점검 10곳과 시·구 합동 조합 기동점검 체계 구축에 따른 기동(민원)점검 10곳임.

 

[경제]

LG·SK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국제무역위원회(ITC)LG의 손을 들어주면서 일단락.

ITC10LG에너지솔루션이 2019년 제기한 2차전지 관련 '영업비밀 침해'를 확정하고,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모듈, , 관련 부품·소재에 대해 '미국 내 수입금지 10'을 명령.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12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 신고서를 냄.

누적 영업 손실 확대로 인한 논란을 피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받고 차등의결권도 인정받아, 김범석 의장이 경영권 방어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으로 풀이.

구자열 LS 회장의 외아들인 구동휘 E1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사진)LS네트웍스 등기임원으로 선임.

330LS네트웍스 정기 주총에서 구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며, 가 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이사를 맡는 것은 'LS 3'로 경영에 참여한 이후 처음임.

 

[사회]

정부의 탈석탄·탈원전 드라이브로 적자 늪에 빠지게 된 국내 전력 생산 공기업 사장에 산업통상부·여당출신 관료·한전 출신 인사들이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낙하산 논란에 빠짐.

남부발전(이승우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동서발전(김영문 관세청장남동발전(김회천 한전부사장서부발전(박형덕 한전부사장전력거래소 등이 교체될 전망.

미래학자와 인공지능을 비롯한 정보기술 관련 전문가 50여 명은 앞으로 많은 일자리가 AI나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내다봄.

실제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한 치킨집에서는 '로봇'이 반죽부터 닭을 튀기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맡아서 진행한다고 함.

경찰 모자와 군용 방한장갑 조달 계약을 따내 중국 등에서 제작하고 국산으로 속여 공급한 납품업체가 적발됨

납품업체 A사는 수입업체 B사를 통해 중국에서 생산한 경찰모 43천개를 국내로 들여와 경찰에 납품한 것으로 조달청·관세청 합동조사에서 파악됨.

제자 성추행 파면서울대학교 강모 교수의 카이스트 수리과학과의 초빙 강의가 무산.

강 씨는 서울대 교수였던 지난 2014년 제자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나면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26개월이 확정되면서 파면됨

유튜버 등 미디어 콘텐츠 창작업자의 상위 1% 1인당 평균 수입이 연 67000여 만 원인 것으로 나타남.

2019년 귀속연도 종합소득을 신고한 창작자의 상위 1% 수입은 1인당 평균 67100만 원, 상위 10%21600만 원이었고, 하위 33%100만 원도 못 버는 것으로 나타남.

오늘(15)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낮아짐.

군내 거리두기도 2.5단계에서 2단계로 낮아지면서 군 장병들도 내일부터 휴가를 갈 수 있게 됨.

설 연휴를 앞두고 집에 찾아온 아들과 만난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 사는 7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

신안군은 지난 8, 설 연휴를 앞두고 찾아온 전북 완주군에 사는 아들과 만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

현직 경찰관과 법원 공무원이 조폭 출신 판매책과 함께 마스크 사기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음.

지난해 3, 기업 납품용 방역 마스크를 구하던 차 모 씨에게 마스크 40만 장을 팔겠다고 속이고 2억 원을 받아 가로챘고, 다른 구매자들에겐 가짜 시험성적서를 제시한 뒤 무허가 마스크를 팔아넘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인천지역 구의원 A씨가 사기범 B씨에게 금품을 받고 봉사 기록을 조작해줬다가 실형을 확정받음.

이 일로 의원직까지 상실했는데 위조 대가로 받은 명품 가방도 알고 보니 가짜였음.

자신의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마구 찌른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1심 법원이 실형 3년을 선고.

A는 지난해 716일 서울 성북구의 한 장례식장서 폭력조직 후배 B(46)씨가 앉은 채로 왔어?”라는 등 반말로 인사를 해 말다툼을 시작해 승용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11차례나 찌름.

경기도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대낮에, 승용차를 가로막고운전자와 동승자를 집단폭행한 외국인 5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함.

이들은 우즈베키스탄 등 러시아계 외국인들로, 피해자를 폭행했다가 처벌받게 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됨.

여자배구 국가대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과거 학교 폭력에 대한 추가 폭로가 나옴.

남자배구 선수에게 폭행 당했다는 피해자는 구단 측이 사실을 왜곡했다며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힘.

 

[연예/스포츠]

가수 장윤정의 남편인 아나운서 도경완이 프리선언하며 방송인으로 새출발.

도경완은 "아나운서 타이틀 떼고 언제든 쓰임새 있는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매사에 노력하겠다"고 인사함.

 

[국제]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놓고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커지고 있음.

미국은 중국에게 코로나19 발병에 관한 자료를 WHO에 제공하라고 요구했고, 중국이 코로나19의 기원을 찾으려는 WHO 조사팀에 초기 발병 사례들에 대한 미가공 원자료와 맞춤형 자료 제공을 거부한바 있음

미국에서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발생함,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고, 접종 후 최소 14일이 지나고 감염된 '예외적 사례'라고 덧붙임.

미국 상원이 13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부결하면서 정치활동 재개 가능성은 커졌지만 부동산·세금 의혹 수사가 변수가 될 전망.

트럼프는 그 어떤 대통령도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적이 없다“(탄핵 심판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라며 정치 보복을 주장.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유죄 57, 무죄 43표로 탄핵 가결정족수인 67표에 미달됨.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13일밤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10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함.

일본 정부는 "원전 시설에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지만 10년 전 동일본 대지진 악몽을 떠올린 주민들은 추가 피해에 긴장하고 있음.

아프리카 서부 기니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4명이 숨짐.

기니 국가보건안전청은 지난 달 한 간호사가 에볼라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고, 이 간호사의 시신을 매장한 사람들 가운데 3명이 감염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고 밝힘.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9일째 이어지면서 공무원들의 '시민 불복종 운동' 참여도 확산하고 있음.

군부의 야간 납치 및 군부 지지 인사들에 의한 테러 공포도 커지는 가운데 시위의 중심지인 양곤 시내에 장갑차가 등장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음

미국 보건당국은 올여름이 끝날 때쯤엔 희망하는 모든 미국인이 백신을 맞게 될 거라고 전망.

20만명을 넘던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이 강화된 이후 10만명 아래로 떨어짐.

 

[기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서울 3도 등 전국이 2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8도에서 11도가량 낮겠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불면서 극심했던 미세먼지는 사라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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