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골든 오페라 갈라콘서트 23일 열린다.
2021 대한민국오페라대상 골든 오페라 갈라콘서트 23일 열린다.
  • 어승룡 기자
  • 승인 2021.0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르멘부터 한국 창작 오페라까지 전 세계 사랑받는 유명 오페라 아리아 연주
지휘부문 예술상 김기웅 지휘,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콘서트가 2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 초청 비올라 권오현의 연주로 열린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콘서트가 2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 초청 비올라 권오현의 연주로 열린다.

매년 한 해 오페라 첫 무대를 장식해온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갈라콘서트가 2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특별 초청 비올라 권오현의 연주로 오후 7시반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 7일 프레스센터에서 거행된 제13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수상한 영광의 얼굴들이 출연하는 수상자 음악회로 역대 수상자 및 특별 초청 성악가의 순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예술상 평론가 부문을 수상한 평론가 손수연의 해설과 함께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김기웅 단장의 지휘와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에는 올해 주역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조현애와 바리톤 박경준을 비롯, 최정상의 오페라 성악가와 신예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오페라 카르멘, 리골레토, 창작오페라 등의 아리아를 절정에 이른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갈라콘서트의 협연을 맡은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김기웅지휘자는 최근 가장 활발한 오페라 협연으로 올해 예술상 지휘상을 수상했다. 

지휘자 김기웅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후, 독일 Flokwang Musik Hochschule Essen abt Duisburg에서 수학하여 디플롬을 취득하고, 연이어 Konzert Examen을 취득하며 Hochschule fuer Musik Koeln abt Wuppertal을 졸업한 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독일에서 솔리스트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 Freie Evangelische Kirche와 이탈리아 Sala Poliva-lente di Montecchio에서 독주회를 열어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쳐 나간 그는 국내 귀국 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서울심포니, 의정부심포니, 그 밖에 다수의 오케스트라, 단체와 협연하고,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2014년 금호아트홀에서는 연주자로써 클래식에만 국한 되지 않고 탱고와 재즈 라는 새로운 장르를 도전 함으로 머물러 있는 연주자가 아님을 과시했다. 

그 후 2015년에는 독일 Sindelfingen 에 있는 Im Gottesdienst Saal 에서 초청 독주회, 2016년에는 중국 청도에서의 초청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지휘자로써  또한 예술 경영인으로써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별 초청 비올라 권오현(좌)과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은 단장 김기웅 지휘자(우)
특별 초청 비올라 권오현(좌)과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은 단장 김기웅 지휘자(우)

비올라 권오현은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서울대음대 학사,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 한국인 비올리스트 최초 카네기 젠켈홀, 뉴저지 뉴브런스윅 아트센터 협연. Mason Gross Chamber Music Competition 3회연속 우승.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Piano & Strings Competition, Festival Filadelfia The Musical City of Europe 우승, PLZ 페스티벌 아티스트 선정 되었다.

현재 뉴저지 주립대학교 박사과정 중으로, Symphony in C 비올라 단원, Helix New Music Ensemble 멤버, 화음챔버 멤버, 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선화예술학교 출강하고 있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8년 12월 창단하여 공연 문턱이 낮고 문화 소외 계층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고품격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쉽게 전하고자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 모여 국내 최고의 민간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하여 열정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의 갈라 콘서트에는 역대 신인상, 주역상 수상에 빛나는 최정상급 중견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창작 작품에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오페라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최정상급 오페라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최고의 수상자들이 벌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전 세계인의 사랑 받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아름다운 아리아 곡들의 연주로 관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관하는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이긍희 조직위원장은 "이번 골든 오페라 갈라콘서트는 대한민국 오페라의 미래를 미리 보는 연주회로 세계 오페라계를 이끌어 갈 신예 성악가 총출동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