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3세 조현상 총괄사장 부회장 승진
효성그룹 3세 조현상 총괄사장 부회장 승진
  • 서현우 기자
  • 승인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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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은 4일 조석래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조현상(50)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베인앤드컴퍼니 일본법인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중 효성의 IMF 구조조정 작업에 참여한 이후 20여 년간 전략본부장, 산업자재 PG장 등 관리와 현업의 다양한 부문을 이끌어왔다. 

효성그룹은 조 부회장 승진과 함께 본부장급 임원 보직 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황윤언 효성첨단소재 가흥화섬·청도법인 동사장 부사장이 ㈜효성 전략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창황 ㈜효성 전략본부장 부사장이 효성첨단소재 가흥화섬·청도법인 동사장을 맡는다.

김태영 효성티앤씨 두바이 지사장 전무는 효성굿프링스 PU장으로 임명됐고, 홍종진 효성티앤씨 가흥 판매법인 광주분공사 총경리 상무는 효성티앤씨 화학PU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효성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더믹 장기화와 4차 산업혁명 등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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