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목)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02.04.(목)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조경호
  • 승인 2021.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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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8시 청와대 관저 접견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정상통화를 할 예정.

오늘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2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코로나19 대응 등 양국 간 협력 방안과 함께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상황을 가정한 민,,,경 합동 백신 유통 최종 모의훈련에 참관함.

이 자리에서는 '백신의 국내 도착'부터 '접종센터 도착까지' 전체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보고와 훈련이 진행함.

與圈을 향해 4차 재난지원금 추진에 '직격탄'을 날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사퇴론에 대해 "굉장히 절제된, 정중한 표현"이라고 밝힘.

민주당 5선 중진 설훈 의원은 서민의 피눈물을 외면하는 곳간지기는 곳간지기로서 자격이 없다면서 의 사퇴를 공개 촉구함.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우상호·박영선 두 예비후보 간의 신경전도 막이 오름.

금태섭을 가 보듬어여 한다.”는 발언에 대해 우는 한때 식구라 끌어 안아야 한다면 김종인·안철수·이언주도 마찬가지...냉정해야 한다며 발언 취소를 촉구

국민의힘이 대정부 질문을 앞둔 소속 의원들에게 프레임 씌우기에 집중하라는 지침을 배포해 논란.

국민의힘이 배포한 대정부질문 사전전략회의 내부 지침 문건에는 시작부터 결론까지 반기업, 반시장경제, 반법치주의, 성폭행 프레임 씌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나서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모두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옴.

과 박영선 후보간 양자대결은 39.7%:33.5%, 안과 우상호 후보간 양자대결은 41.5%:28:1%이 모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남. --나경원과 --오세훈 간 3자 대결에서도 이 승리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선 야권 단일화와 관련 제3지대 경선을 먼저 치르자는 금태섭 의원의 제안을 3일 수용.

국민의힘에 야권 통합 경선을 요구해온 이 범야권 후보끼리 먼저 ‘11경선을 치르고 3월 초 국민의힘 후보가 정해지면 최종 단일화를 하자는 의 구상을 받아들임.

정의당이 3일 당 전국위원회를 소집해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치러지는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

김종철 전 대표가 성추행으로 당대표직에서 사퇴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것.

[정부]

정부가 전국에 '80만 호'를 웃도는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오늘 발표할 예정.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 동의 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기회를 선도하기 위한 5대 추진과제>를 마련해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직접 일자리 83만 개를 오는 3월까지 준비하고 조기 채용하겠다고 밝힘.

31조 원에 달하는 일자리 예산 약 40퍼센트를 1분기에 신속하게 집행해서 '직접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용 취약계층 약 83만 명 이상을 조기 채용하고, 취업문이 더 좁아진 청년들을 위해 업무 경험과 훈련 기회를 넓히면서 유형별 맞춤 지원을 실시할 예정.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매 중단을 부른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최고경영자(CEO)에게 중징계를 통보함,

라임 사태 당시 우리은행장이었던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직무 정지를,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문책 경고(3-5년 금융사 취업 제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경쟁계인 주의적 경고를 통보받음.

[경제]

황제 보석논란을 일으킨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자신의 주식을 친족과 임직원이 소유한 것처럼 허위 신고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2018년 주주 현황 자료를 제출하면서 실제 본인 소유 태광산업 15만 주와 대한화섬 9500주를 친족이나 전·현직 임직원이 소유하고 있는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고발.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이동통신사들을 상대로 광고비·수리비 떠넘기기 등 '갑질'을 해온 애플코리아에 자진 시정안을 승인하면서 사실상 '면죄부'를 줌.

애플은 이통사의 광고기금을 객관적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광고기금 적용 제품은 줄이고, 광고 활동에 이통사에 일정 부분 자율권도 부여하겠다는 방침임.

[사회]

檢警 수사권 조정 시행으로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이 부여된 가운데 지난 한 달간 경찰이 접수한 사건 3건 중 1건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한 것으로 나타남.

불송치한 사건 중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한 비중은 1.6%, 고소인 등이 이의신청한 건은 1.5% 수준임.

3일 오후 5시경 서울 송파구 잠실세무서 3층 민원실에서 남성 민원인 A씨가 남성 1명과 여성 2명을 흉기로 찌른 후 자해해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

피해자들은 근처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사건 발생 전 119에는 한 민원인이 직원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짐.

국정농단 방조와 불법사찰 혐의를 받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법원의 두번째 판단이 4일 나올 예정.

문체관광부 소속 공무원 좌천성 인사조치·대한체육회와 전국 28개 스포츠클럽 현장실태 점검·이석수 특별감찰관의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비리행위 내사 압력 등의 혐의.

금융감독원 노조가 금감원의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부실 감독에 대해 윤석헌 금감원장의 책임론을 제기.

금감원 내부에서는 이 책임을 진다면 임기가 약 3개월 남은 현시점에서 사퇴해 자연스럽게 조직이 쇄신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

·유착 의혹이동재 채널A 기자가 지난해 7월 구속된 지 201일만인 3일 구속기간 만료를 하루 앞두고 보석 석방됨.

법조 기자로 일했던 는 신라젠 대주주였던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여권 인사의 비리 제보를 강요했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지난해 8월부터 재판을 받아옴.

정부가 투기과열지구 같은 규제지역에서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하는 초강력 대책을 내놓았지만 이를 비웃듯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5년 전보다 6배나 늘어남.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실거래가 15억 원 이상인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약 13백 건이었고, 2015년에는 비슷한 가격대의 거래가 약 1,700건에 그쳤다고 함

설 기간동언 모두의 안녕을 위해서 444년 된 전통 행사도 잠시 쉬어감.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대동계가 1577년부터 이어온 '도배례'를 중지했고, 조선시대 학자 석담 이윤우 선생의 16대 종손 이병구 씨도 종친들에게 연락해 "설에 오지 말라"고 당부함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

지난해 1225UAE에서 입국한 외국인 A씨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조사에서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가족과 만난 친척, 친척들과 업무상 접촉한 지인 등 38명으로 전파됨.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명품 구매대행 사기 범죄가 극성.

구매대행업체 '아모르'의 경우에는 대금을 입금하고 물건도, 환불도 받지 못한 피해자가 3백여 명에 이른다고 함.

잘생긴 대졸자 정자를 팝니다라는 광고가 올라오자마자 3시간 만에 완판 되는 등 남성의 정자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배우자 없이 아이를 가지려는 여성은 20~30% 급증한 반면 정자 기증자는 급감했기 때문.

내연관계였던 동포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국적 유동수(50)에 대한 선고공판이 4일 열릴 예정.

유동수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2020725~26일 내연관계였던 동포이자 피해자인 A(당시 42··중국국적)씨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됨.

3일 오후 1010분쯤 인천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가정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함,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은 것으로 조사됨.

3일 밤 9시 반쯤 충남 계룡시 엄사면의 한 도로에서 멧돼지 떼가 달리던 SUV 차량과 부딪히며 3중 충돌 사고가 발생.

SUV 차량은 도로를 건너던 멧돼지 떼와 충돌하며 급정거했지만, 뒤따라오던 차가 SUV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반대 차선으로 튕겨나가며 마주오던 승용차와 다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이 미국 '2021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에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됨.

오는 313일 치러지는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한 음악, 방송, 영화 등 각 분야별 최고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대표적인 시상식임.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미국 골든글로브상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지명됨.

'미나리'는 이로써 덴마크의 '어나더 라운드', 프랑스-과테말라 합작의 '라 로로나', 이탈리아의 '라이프 어헤드', 미국-프랑스 합작 '투 오브 어스' 등의 후보작들과 수상을 두고 경쟁할 전망.

[국제]

스위스 정부가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승인을 거부함.

스위스의 의약품 관리 당국인 스위스메딕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임상 시험 자료가 부족하다며 사용 승인을 하지 않는다고 밝힘.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저항이 시작됨.

시민들은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냄비를 두드리는 등 소음으로 항의의 뜻을 표출했고, 의료진은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기타]

한낮 찬바람이 불면서 서울 0, 춘천-1, 대전 3.6, 광주 0.2, 부산 3, 제주 7도가 예상되지만 중부 지방에서는 체감 온도가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임.

내일 낮부터는 남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다시 날이 온화해지겠고, 당분간 눈예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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