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01.25.(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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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주간집계 기준 2주 연속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두 달 만에 국민의힘을 추월함.

文의 지지율은 43.0%(+5.1%p)이며,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32.8%, +1.9%) 국민의힘(28.6%,- 3.3%) 국민의당(7.6%) 열린민주당(6.9%) 정의당(5.1%)임

▶與圈 內 친문계가 대선 1년 2개월 앞두고 黨·靑·政 진출하며 △文 수호 △당 장악 △제3후보 찾기 나섬,

이낙연·이재명는 非文이고, 親文적통 김경수(트루킹)·조국(유재수)이 대선 후보군에서 밀려나면서 정세균·임종석·이광재·최문순 등이 대안으로 부상.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보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면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문심(文心)’ 잡기 경쟁에 나섬.

경선에서 50% 비율을 차지하는 권리당원 투표의 핵심인 친문(親文) 당원들의 표심을 잡겠다는 것.

▶더불어민주당은 4월 부산시장 보선을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이슈로 승부수를 띄움.

黨과 후보들은 동시에 “국민의힘 지도부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판세 뒤집기에 나섬.

▶더불어민주당이 자영업손실보상법과 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등 '코로나 상생연대 3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함.

재계가 강제조치가 될 것이란 반발과 함께 막대한 재정 부담에 정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 예정.

재산신고 누락과 검찰개혁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인데, 전날 리허설까지 한 국민의힘은 폭행시비, 공천헌금 방조 의혹 관련 파상공세를 예고함.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4월 7일 예정된 서울·부산시장 보선 관련 범야권의 '위기론'과 3가지 필승론을 밝힘

24일 페이스북에 '보궐선거, 오만하면 백전백패다'라는 글을 통해 "이긴 듯 오만...우리당의 고질병"이라며 △야권후보단일화 △네거티브 없는 당내 경선 △범야권 선거연대를 필승론으로 제시.

▶‘김정일 一家 금고지기’노동당 39호 실장 전일춘 사위인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관의 류현우 전 대사대리가 고위급 외교 인사가 탈북해 1년 넘게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함

2019년 근무지인 쿠웨이트 현지에서 아내와 자식을 모두 데리고 탈북한 류는 "부모로서 자식에게 더 좋은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어서 탈북을 결심했다"고 말함.

[정부]

▶문재인 정부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미국 측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애초 목표인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입장을 바꿔 올해 안에 전환 연도를 확정하는 데 방점을 두고 협의중임.

▶정부가 올해 3월까지 청년 일자리 대책을 추가로 발표하기로 함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는 1분기 중에 청년 고용 활성화 방안과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임.

▶정부는 1분기 예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힘

정부는 구체적인 백신 도입시기와 접종 계획을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

▶중소벤처기업부는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에 15만 6천 명을 추가하고 오늘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힘.

대상자는 실외 겨울 스포츠, 숙박 등 특별방역 조치가 시행된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1만 명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부가 추가 제출한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5만 7천 명임.

[경제]

▶KB국민은행이 팀장을 30~50% 줄이고 보고체계를 단순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중간 관리자 다수를 실무에 배치해 업무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의사결정에 속도를 더하겠다는 의도임.

[사회]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의혹 관련 블랙박스 영상을 경찰이 확인하고도 묵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민단체가 증거인멸교사죄 수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함.

이 차관이 택시기사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지워 달라”고 요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증거인멸죄 성립 여부를 검토해 달라는 것.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다시 한일 관계의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음.

법원은 8일 위안부 피해자가 日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배소송에서 "1인당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승소 판결을 내자 日모테기 외무상은 "국제법과 양국 간 합의에 위배되는 판결"이라면서 반발.

▶전두환 씨가 80년 5·18 헬기 사격 목격자의 명예를 훼손 혐의와 관련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또 관할 이전을 요청.

全은 사자명예훼손 항소심 재판과 관련 서울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대법원에 관할 이전을 신청함.

▶종교 단체가 운영하는 대전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

감소세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백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이번 주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검토해 결정한다는 계획.

▶이스타항공 자금 담당 부장인 이상직 의원의 조카가 최근 100억 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됨.

검찰이 이상직 의원을 공범으로 볼 수 있는 상당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소식임.

[연예/스포츠]

▶방송인 김새롬이 23일 GS홈쇼핑 방송 중 ‘그것은 알고 싶다’ 실언 논란에 휩싸임.

23일 같은 시간대에 입양아 정인이 사망 사건 후속편이 방송 중인 것과 관련 “<그것이 알고 싶다>끝났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고 실언을 하면서 곧바로 논란이 됨.

[국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천5백만명을 넘어서 미국인 13명 1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것으로 집계.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실장은 백악관에 들어와보니 트럼프 행정부 당시 체계적인 백신 배포 계획이 아예 없었다고 폭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이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내각 지지율(65%⟶33%)이 4개월 만에 급락세.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유권자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을 꼽고 있음.

[기타]

▶한낮 대부분 10도를 넘어서겠고 서울 13도, 광주 15도가 예상됨.

모레부터 다시 영하권으로 내려고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반짝 강추위가 찾아오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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