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약 업종 배당주 매력 높아
*증권·제약 업종 배당주 매력 높아
  • 공도윤 기자
  • 승인 200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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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 법인 배당수익률 과거 보다 낮아
3월 결산법인의 배당기산일(3월31일)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배당메리트를 가진 저평가업종과 종목을 점검하고, 이들 종목을 배당기산일 이후까지 보유할지, 비중을 축소해야할지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LG투자증권 김중곤 퀀트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3월 결산법인들의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과거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그는 “우선 배당수익률을 볼 때 3월 결산법인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2%로 과거 3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배당수익률을 정기예금 금리로 할인한 값 또한 2002년 3월(0.6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밸류에이션 여건을 감안하면 추가 매수 여부보다는 기존 매수 포지션을 배당기산일 이후까지 유지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곤 퀀트애널리스트는 “증권, 제약 등의 업종은 배당기산일 이후까지 기존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지만, 금융·보험업종과 기타 제조·유통업종 등 다른 종목들은 비중 축소가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종목별로는 한국캐피탈 신영증권 하나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대웅제약 국제엘렉트리 신영증권우 하나증권우 대신증권우 10개 종목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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