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1.(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01.11.(월).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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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1일) 2021년도 신년사를 발표하고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이명박·박근혜 사면 언급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잃어버렸던 ‘일상의 회복’과 선도국가로의 도약과 포용이 축을 이룰 전망.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주간집계 기준 처음으로 60%(60.9%)를 넘어섬,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33.5%,+3.1%), 더불어민주당(29.3%,-0.4%), 국민의당(8.0%), 열린민주당(5.4%), 정의당(4.8%)순임.

▶黨政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논쟁이 이어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전 국민 지급'을 언급한 바 있는데,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선별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내놓음.

▶정치권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내년 대선의 승패를 가를 무당층(32.0%)의 증가가 與野가 풀어야 할 숙제가 되고 있음.

이념·정책 불만을 가진 무당층은 기존 政黨보다 혁신 정책·인물을 내세운 정당과 대안 세력에 흡수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與野정치권을 위협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의 4월 재보궐 선거에 나설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나고 있음.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우상호 의원·박영선 장관의 양자대결 가능성이, 부산시장 후보 경선은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12일 출사표)·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최지은 국제대변인의 삼자 대결 가능성이 점쳐짐.

▶더불어민주당 내부서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한시적 감면’ 카드가 본격 거론되고 있음.

양도세 중과(重課) 정책이 ‘매물 잠김’ 현상을 낳아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니, 세금을 한시적으로 30~40% 깎아주는 방안이 고개를 들고 있음.

▶‘전국민 재난지원금’ 요구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의 비판이 이어짐.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제주지사는 “선거용 대중영합 정책”이라고 한 목소리로 지적.

▶국민의힘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새 둥지 틀자”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당대당 통합을 제안.

양당 지지자의 공감대 속에 통합 정당을 꾸린 뒤 安 참여 경선을 치러 서울시장 단일화와 중도 외연 확장를 동시에 누리자는 의미.

▶野圈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윤곽이 확정되는 빅 위크(week)'가 시작.

‘安입당·합당불발’전제로 출마 선언한 오세훈 前서울시장이 이번 주에 安과 회동하고, 나경원 전 의원 역시 출마 선언을 앞두고 마지막 의견 조율을 진행 중임.

▶국민의당 지지율이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후 서울지역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뛰며 10%를 넘김.

보수진영 텃밭인 대구·경북(TK)과 중도 성향이 강한 충청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음.

▶ 윤상현 무소속 의원은 10일 野圈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 "국민이 생각하는 서울시장 야권주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라며 “국민의힘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밝힘.

尹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폭넓게 지지받는 安, 국민의힘 울타리에 가두면 효과 반감”이라고 말함.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이 당 제8차 대회에서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됨.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기존 직책이었던 정치국 후보위원에서도 빠졌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함.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함.

鄭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유럽은 중대한 전환점에 직면해 있다"며 "9일 전 세계 일일 확진자가 사상 최초로 80만명을 넘었다”고 말함.

▶경찰이 '정인이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으로 전국의 학대 사건을 총괄하는 '학대정책계'를 신설.

2회 이상 신고된 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즉각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한 뒤 내사에 착수하고, 아동의 출입이 잦은 약국·편의점과 연계해서 시민들의 아동학대 감시를 강화한다고 함.

▶국가부채는 아직 양호한 반면에 가계부채는 매우 취약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3분기 기준 국가부채는 국내총생산과 비교해 45.9퍼센지만, 가계부채는 국내총생산과 비교해 100.6퍼센트로 나타남.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맞게 될 우선 접종 대상에 만성질환이 없는 만 50∼64세까지 포함하는 걸 유력하게 검토 중임.

요양병원 노인과 의료진, 65세 이상이 접종 우선 대상인데, 만 50세 이상 국민으로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

[경제]

▶미래에셋대우가 불법송금 의혹으로 숙원 사업인 발행어음 사업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 관리업) 사업에 제동이 걸림.

마이데이터 사업은 네이버와 손잡고 조기에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었지만 첫발조차 대딛지 못할 상황에 처함.

[사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국민 10명 中 6명(56.1%)이 국민 통합에 기여하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림.

민주당 지지층은 부정 응답(81.7%)을,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 응답(64.1%)로 지지 정당별로 응답이 엇갈림.

▶한파 속에 3살짜리 여자아이가 내복만 입은 채 길을 헤메다 발견됨.

부모의 학대를 의심하는 경찰에 친모는 오해라면서 코로나 탓에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

▶입양 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에 숨진 이른바 '정인이 사건'재판이 이번 주 13일부터 열리는데 양모에 대한 살인죄가 적용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림.

양모인 장 모 씨는 아동학대치사 등 4개 혐의, 양부 안 모 씨는 아동유기·방임 등 2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살인죄가 적용될 지에 대한 관심이 높음다.

▶10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2명으로 집계돼 하루 확진자 숫자가 5백 명 안팎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임.

일본에선 영국과 남아공 발 바이러스와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됨

▶일본 정부가 서울중앙지법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서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우리나라는 국제사법재판소의 강제 관할권을 수용하지 않고 있어서 일본 정부가 제소 방침을 결정해도 실제 재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는 상황.

▶방역지침 때문에 생계가 걸린 가게 문도 닫고 있는 와중에 몇몇 교회들이 대면예배를 강행하고 있음.

지자체의 6차례 고발에도 '사탄의 계략에 맞서야 한다'며 대면예배를 열었던 부산 세계로교회는 오늘(10일)도 천 명 넘게 모여 예배를 봄

▶10일 오후 8시 경에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유연탄 저장 업체에서 노동자 A씨(33)가 석탄운송대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함.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 15명을 투입해 A씨를 설비 밖으로 꺼냈으나 심정지 상태였음.

▶게스트하우스 외벽을 타고 옆방에 들어가 잠들어 있던 20대 여성 투숙객 2명을 추행한 군인 A씨(21)에게 징역 3년 실형에 처해짐.

A씨는 지난해 1월 26일 새벽 강원 양양군 한 게스트하우스서 외벽을 타고 옆방으로 건너가 잠든 투숙객 B씨(24·여)와 C씨(24·여)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됨.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이 10일 ‘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위드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

지난해 2월 발매한 앨범은 가온차트 기준 436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차트 집계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인증을 받음.

[국제]

▶美國하원이 의회 습격 사태를 선동한 책임을 물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11일 발의하기로 함.

하원 의석 과반을 차지한 민주당이 탄핵소추안 처리를 속전속결로 진행하기로 해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이나 하원에서 탄핵안 가결 불명예를 안을 위기임.

[기타]

▶낮에도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와 비슷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

내일 낮부터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풀리면서 2주동안 이어진 이번 북극 한파도 끝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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