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 (금)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01.08. (금) 신문클리핑] 뉴스를 읽다
  • 이병철 기자
  • 승인 2021.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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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1년 신년 인사회'에서 "새해는 통합의 해"라고 말함.

文은 "코로나에 맞서 우리가 이룬 성과를 함께 긍정하고 더 큰 발전의 계기로 삼을 때 우리 사회는 더욱 통합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국민의힘은 7일 ‘보좌관 시절 성폭행 의혹’김병욱 의원이 탈당하고 무소속 김태호 의원이 복당함.

김병욱은탈당과 관련 "黨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 결백을 밝힌 뒤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김태호는 복당과 관련 김종인은 “원래 당 소속인 사람이다. 선거가 끝나고 조용히 있다가 복당 신청한지 몇 달이 됐기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함.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입당하면 불출마하겠다”며 ‘조건부 출사표’를 제시했지만 安은 거부 뜻 밝히며 절대 불가 입장임.

吳는 “야권 단일화를 위해 안철수 후보님께 간곡히 제안한다. 합당을 결단해달라”며 “저는 (서울시장에) 출마하지 않고 야권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7일 김태호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한 것과 관련,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다”며 “시간이 지나면 다 해소될 문제”라고 밝힘.

洪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서 진행한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 4·15총선에서) 막가는 공천을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출마하기 위해서 외출을 한 것”이라고 말함.

[정부]

▶이란에 나포된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 석방과 우리나라에 동결된 이란의 원유 수출대금 70억 달러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 대표단이 현지시간 7일, 이란에 도착함.

이란은 동결 자금을 활용한 백신 구입뿐만 아니라, 동결 대금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10억 달러를 의료 물자 구입에 사용하겠다고 우리 정부에 요구함.

▶정부가 아동·학생 9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교습용에 한해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조건부 운영을 허용.

일부 체육시설이 학원처럼 수업 기능을 하고 있지만, 학원은 조건부로 운영이 허용되고 있는 반면 실내체육시설은 집합이 금지돼 형평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내린 조치.

▶법무부는 불효자나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을 받을 수 없게 도록 하는 '상속권 상실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민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

부모가 직접 불효자의 상속권을 없애 달라는 소송을 낼 수도 있고, 고 구하라 씨의 경우처럼 유족들이 생전에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에 대한 소송도 낼 수 있도록 함.

[경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수백억 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음.

崔가 과거 SKC 회장 재직 당시 계열사 자금 2백억여 원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SK네트웍스의 자사주 취득 과정에 개입해 이득을 본 과정 등을 조사함.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5000억원에 인수.

NXC은 이정훈 빗썸코리아 의장 등이 보유한 빗썸 지분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이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소에서 선박에 페인트를 칠하는 노동자들에게 지난해 집단으로 피부병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사측은 직업병 소견을 받은 정규직 노동자를 전환 배치했지만, 사내 하청 노동자는 같은 직업병 소견을 받고도 회사를 떠나야 했다고 함.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7일 첫 4만 달러( 4368만원)를 넘어서는 등 닷새 만에 1만 달러(1092만원)가 오름.

미국 경제가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경기부양을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커지고 있음.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세계 최고 부자에 등극.

머스크 CEO의 순자산이 1천885억 달러(한화 206조 원)으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약 1조6천억 원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름.

[사회]

▶대법원이 계열사 부당지원과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지난 2015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던 강덕수 전 STX회장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그대로 확정.

계열사 자금 2841억원을 개인회사에 부당지원하고 2조3000억원대 분식회계로 9000억원대 사기대출을 받았으며 1조7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 등으로 2014년 구속기소됨.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들은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영국과 남아공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공항 입국자는 오늘부터 항만 승선자는 15일부터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일범 9시까지 596명으로 집계돼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8백 명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보임.

해외 체류경험이 없는 일가족 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처음으로 감염되면서 지역 전파 여부를 조사하고 있음.

▶현직 경찰들이 연말연시에 금은방을 털거나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에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는 등 일탈행위를 일삼아 비난을 자초.

광주 서부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임모 경위는 지난달 18일 한 금은방에 침입해 2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음

▶집유 中구 또 마약혐의로 구속된 황하나(33)가 마약 사건의 핵심 증인이자 지난달 극단적 선택한 오모 씨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황씨의 지인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마약 조직원이었던 남모씨도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짐.

▶연세대 정외과 교수 출신인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백종천 세종연구소 이사장 후임으로 내정.

문 특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부터 특보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과 외교 정책 등에 깊이 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연예/스포츠]

▶배우 김흥수가 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1999년 청소년 드라마 '학교 2'로 데뷔 후 2004년 '꽃보다 아름다워'에서 톡톡 튀는 감초역을 맡아 K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함,

▶가수 임영웅이 '이제 나만 믿어요'로 새해에도 1위 질주 중임.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1위 포상곡이었던 조영수 작곡 김이나 작사의 ‘이제 나만 믿어요’가 꾸준한 인기몰이하고 있음.

[국제]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자들이 미국 연방의회 난입 사태에 따른 책임론에 휩싸이며 궁지에 몰리고 있음.

바이든은 美國 민주주의 상징이자 심장부인 의사당이 진입에 대해 “시위 아닌 역도”라고 비판했고, 정치권에서 트럼프 탄핵론이 불거짐.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메릭 갤런드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판사를 낙점.

갤런드 판사는 2016년 2월, 오바마에 의해 연방 대법관으로 지명됐는데 당시 상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대통령 임기 말의 지명을 문제 삼아 무산된 바 있음.

[기타]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충청·전라지방을 비롯해 제주도 등지에서 눈이 내리겠음.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냉동고 추위를 보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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