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동시호가, "지켜보자"..관망세 확산
코스닥 동시호가, "지켜보자"..관망세 확산
  • 류준희 기자
  • 승인 20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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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 시장은 올 들어 맞는 첫 트리플위칭데이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연일 이어지는 조정 분위기 속에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약화된 상태다. 해외증시의 하락과 고유가 지속, 환율 불안 등도 외부 요인도 부담으로 작용하며, 가격변동폭 확대와 시장기능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쇄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29분 현재 코스닥 개장전 동시호가에서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매수세는 일부 재료주로 유입되고 있을 뿐 대체적으로 저가권으로 약화된 모습이다. 경계매물은 지수관련주를 비롯한 업종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신행정수도관련주, 전일강세종목, 외국인선호종목, 저가주 및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으로는 LG홈쇼핑, NHN, 다음, 국순당, SBSi 등으로 매수세 호전 유입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경계매물이 우세한 상황이다. 벤처기업에서는 GT&T, 반도체ENG, 오디티, 3SOFT, 한도하이테크, YES, 비트윈, 중앙백신, 렉스진바이오, 에스엠, 프럼파스트 등 개별재료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일반기업에서는 신원종합개발, 한솔창투, 한국기술투자, 코레스, 케이스, 고려신용정보, 가로수닷컴, 텍셀네트컴, 엔이씨, 인투스, 엔에스아이, 씨씨에스, 한국와콤전자, 에프에스텍 등 신행정수도관련주, 금융주, 개별재료주로 매수세가 선별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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