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4.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01.04. (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1.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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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36.6%p)와 부정평가(59.9%p)에 격차가 23.3%p를 기록.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30.4%, -3.4%p), 더불어민주당(29.7%, +0.4%p), 국민의당(7.4%), 열린민주당(6.9%), 정의당(5.8%)순임.

▶與野 정치지형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작년 4월 총선과는 확연히 달라지면서 與黨이 비상.

코로나19 방역 위해 압도적 與黨을 지지했던 총선 민심은 겸손·협치 대신 자만·독선에 ‘정권심판(32.4% →47.4%)’심리로 바뀌고 있음.

▶靑·與黨은 ‘秋·尹 法·檢 갈등’국면에서 채널A 사건 관련 좌천성 인사 당한 尹 측근 한동훈 검사장의 일선 복귀 방안이 검토 중임.

추미애 라인 이성윤 중앙지검장 인사 가능성과 尹 측근 '소윤'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고검장급 승진 가능성이 거론됨.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를 사실상 재론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야권에서 “비겁하고 잔인하다”는 비판이 쏟아짐.

이낙연 대표가 신년 사면론을 꺼내 ‘통합형 리더’ 행보에 나섰지만 여권內서 ‘사면은 촛불배신’이라는 반발에 사면 전제로 ‘딩사자 반성'이라며 한발 물러섬,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목욕탕·노래방 업주 등 영세 소상공인은 제외하기로 가닥을 잡음.

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들을 “범법자로 만들 수 있다”는 야당과 소상공인들의 반발에 한발 물러섬.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미향의 와인파티에 이어 황운하가 ‘테이블 쪼개기’ 6인 식사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 정부의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짐.

황운하 의원은 지난달 26일 대전 중구 한 음식점의 룸에서 염홍철 前 대전시장, 지역 기업인과 비공개 저녁 식사를 가졌고, 黃을 제외한 모두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음.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에 깊이 고심하며 안철수와 단일화를 거론.

나 전 의원은 “(안 대표가) 당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좋지만 안 후보가 들어오겠나”라며 “당이 너무 안 후보에 끌려가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말함.

▶윤석열 검찰총장이 與野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서 30.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野圈 반응은 싸늘.

이재명(20.3%) 이낙연(15.0%) 안철수(6.1%) 홍준표(5.5%) 오세훈(2.6%), 추미애(2.4%) 정세균(2.2%) 오세훈(2.0%) 순으로 조사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기득권 카르텔을 개혁하지 않으면 지지율 87%의 민주 정부도 무너진다"고 밝힘.

李는 페이스북을 통해 “남의 나라 이야기라고 하기엔 기시감이 든다. 많은 분들의 추천으로 넷플릭스 다큐 ‘위기의 민주주의 –(브라질 노동자 출신 대통령)룰라에서 탄핵까지’를 봤다”고 말함.

▶서울시장 보선戰爭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지율 선두(24.1%)를 차지함.

박영선(15.3%)·오세훈(9.5%)·추미애(6.8%)·나경원(6.3%)·우상호·박주민(4.1%)·금태섭(2.7%)·조은희(1.3%)·윤희숙(1.2%)순임.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7세 때 취득한 수천 평 규모의 토지를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8년간 공직자 재산신고 내역에 한 차례도 포함시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朴이 7세이던 1970년 6월 ‘조상 땅 찾기’로 친인척 박모와 함께 충북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산25-2번지 임야 4만2476㎡의 지분 절반(약 6424평)을 취득함.

[정부]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KB증권에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투자손실 60~70%를 투자자들에게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림.

손해가 확정되지 않은 펀드에 사후정산 방식을 적용해 도출한 첫 배상 권고 결정임.

[경제]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고모 구미정이 대주주인 지주아이앤씨가 2020년 마지막 날에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80여명을 해고해 논란.

LG의 100%자회사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 하청을 준 청소용역업체 지수아이앤시에 12월31일자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데 따른 것.

▶구본걸 LF 회장이 가족회사를 통해 연이어 주식을 매입하면서 LF그룹 지배력을 높이고 있음.

코로나19로 LF 주가가 역대 최저치를 경신, 추후 지분 스왑이나 매도 차익 등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면서 '자사주 쇼핑'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짐.

▶우리은행이 거점점포 한 곳과 인근 영업점 4곳에서 8곳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는 영업점 간 협업체계인 'VG(같이그룹·Value Group)' 제도를 시행.

거점점포 중심으로 인근 영업점을 그룹화해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같은 VG에 속한 영업점 간 공동 영업을 하고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려는 취지임.

[사회]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보도문을 통해 2021년 1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힘.

李는 文이 19년 12월 31일부터 감염병 확산을 차단위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지만 정치적 의도로 국민 생명을 보호해야 할 헌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

▶저출산 고령과의 결과로 지난해 사상 첫 인구 감소가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인구 정책에 변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짐.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상 출생자 수가 27만여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 비해 사망자 수는 30만명을 넘으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밤 9시 기준시 9백 명을 넘어서면서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1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정부는 인천과 광주의 요양병원에서 3일 하루 1백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확산되자 긴급현장대응팀 파견을 결정.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며 추가 12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84명임.

법무부는 동부구치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수용자에 대해 1인 1실을 배당 하는 등 추가 방역대책에 나서고 있음.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주 더 연장됨.

다중시설에 대한 규제는 일부 완화됐지만, 오늘부터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완전히 금지됨.

▶3일 새벽 부산 진구의 지하의 나이트클럽에서 집합금지를 어긴 손님 70명이 무더기로 적발됨.

손님을 SNS로 모집해 문지기까지 배치해 몰래 영업한 20대 업주와 손님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됨.

▶국내 최대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3일 "아들, 딸을 판다"는 글이 올라와 사기거래 신고했더니 보복 글이 올라와 논란.

알고 보니 아이들의 사진을 누군가 도용해 글을 올린 거였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함.

▶4일 새벽 1시 7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66명 등 모두 70명이 대피함.

소방당국이 호텔 1층 외벽서 연기 난다는 신고 받고 출동해 새벽 1시 40분쯤 불길을 잡았고, 6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10명은 소방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음..

[연예/스포츠]

▶엑소 백현이 3일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함.

백현은 공연에서 미니 1·2집 수록곡, OST 등 솔로 발표곡들과 엑소 및 유닛 '엑소-첸백시' 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함.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침내 100번째 골을 터뜨림.

토트넘에서 100골을 넣은 선수는 139년 역사상 18번째로 영국과 아일랜드 출신을 제외하곤 처음임.

[국제]

▶이탈리아의 한 의사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엿새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보건당국이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감.

보건당국은 지난달 28일 시칠리아 주도인 팔레르모로 이동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그가 언제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파악하고자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도 부정선거 주장 등 대선 결과 불복 입장을 이어가고 있음,

미국 내 코로나19 수치가 과장됐다는 불만도 드러내면서 예상보다 더딘 백신 접종을 주 정부 탓으로 돌림.

▶中國 공산당의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때리기가 점입가경.

핀테크 자회사인 앤트그룹은 해체 위기에 몰렸고, 그룹의 시가총액은 두 달 새 300조원가량 증발했으며, 마윈이 제작 中인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함.

▶日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지지율이 급락에 이어 악재가 계속 늘어나면서 위기를 맞고 있음.

다카모리 前 농림수산상에게 거액을 제공한 의혹이 있는 계란 업체 '아키타 푸드'가 니시카와 고야 前 내각관방참여가 농림수선상 재임시설인 2014~2017년까지 1억5842만원을 줬다는 것.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일째 3000명을 넘이섬.

3일 신규 확진자는 3146명으로 집계되며 누적 확진자는 24만5913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이날 49명 추가돼 3634명이 됨.

[기타]

▶한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광주7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11도 등으로 전국이 영상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는 비나 눈이 내리고 週 중반 서해안을 중심으로 또다시 폭설이 쏟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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