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부에서 법무부·환경부·국가보훈처장 등 3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연말 소폭 규모의 개각을 단행했다.
법무부 장관으로는 박범계 의원이 임명됐다. 1963년생으로 제19대·20대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 참여정부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 서울지법 판사 등을 겸임헀다.
이어 환경부 신임 장관으로는 1965년생 한정애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제20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제19대·20대 국회의원 등을 맡았다.
마지막으로 국가보훈처장 자리에는 황기철 전 해군 참모총장이 내정됐다. 1957년생 황기철 전 총장은 해군 작전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해군 참모총장,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틀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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