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막터뷰] 2021년 기대되는 배우 시리즈 ① 김이담
[한증막터뷰] 2021년 기대되는 배우 시리즈 ① 김이담
  • 조나단 기자
  • 승인 2020.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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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 조나단 기자의 막 해본다고 하지만 사실 막 나가는 질문은 하지 않는 인터뷰를 진행해 보고자 한다. 앞으로 약 한 달가량 진행할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보고자 하며, 이 릴레이 인터뷰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본지의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음을 미리 전한다. 

인터뷰의 타이틀롤은 '2021년 기대되는 배우' 시리즈다. 올해 국내 공연계를 비롯해 세계의 공연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암울했다. 이런 가운데 계속해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 배우들도 있지만,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다른 일을 겸업하는 배우들도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부터 하반기, 현재까지 무대에 오른 배우들 중 내년이 기대되는 배우들을 뽑아보게 됐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연락을 했지만 끝내 닿지 못해 인터뷰에 실을 수 없는 배우들도 있었지만 답장을 해준 배우들을 순서대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진행할 배우는 뮤지컬 배우 김이 담이다. 지난해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1여 년간 대극장 무대에 올랐던 배우 김이담은 올해 초 연극 <도둑 배우>에서 남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유앤잇>, 그리고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해당 인터뷰는 코로나 방역단계에 맞추어 방역수칙에 의거해 본지가 지정한 10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아 서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했음을 밝힌다.  

사진 ⓒ 조나단 기자
사진 ⓒ 조나단 기자

Q.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김이담 : 안녕하세요. 배우 김이담입니다. 

Q. 2021년, 신축년 기대되는 배우로 꼽혔다. 

김이담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상 받은 것처럼 기분 좋고 감사하네요. 더 탄탄한 배우 김이담이 되겠습니다. 

Q. 신년 목표가 있다면, 혹은 계획하고 있는 것은? 

김이담 : 좀 더 흡수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에게 조금 더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 내년 목표하고 있는 목표점이 있었을까 

김이담 : 발성적으로 안정적인 단계를 밟으며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고 싶습니다.

Q. 코로나19, 배우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여러 감정을 느꼈을 것 같은데, 어떤가 

김이담 : 사실 이런 전염병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일어났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잘 이겨나가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가 끝나면 해보고 싶은 것이 있을까 혹은 가보고 싶은 곳은? 

김이담 : 해외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아직 해외여행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웃음)

Q. 2020년의 나를 평가해보자면? 몇 점짜리 한 해를 보냈을까. 

김이담 :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습니다. 

Q. 관객 혹은 팬들에 전하고 싶은 새해 메시지가 있다면 

김이담 : 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배우가 되겠습니다. 

Q. 더 하고 싶은 말? 

김이담 :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워요. 진짜 

Q. 21년 12월의 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 

김이담 : "여태껏 잘해왔고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좀 더 잘하자, 이담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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