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한국항공우주, 코로나19 백신 기대...항공산업 회복세
[대신증권] 한국항공우주, 코로나19 백신 기대...항공산업 회복세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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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따라 항공제조산업 전반도 내년부터 회복할 것이라를 반영해서다.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20% 하회하는 쇼크가 예상된다"며 "국내 차세대 전투기사업은 정상 진행 중이지만 완제기 수출 및 이라크 사업은 순연돼 매출감소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RF-X 수주를 시작으로 완제기 수출 회복하고, 기체 부품 매출은 내년 상반기 바닥을 찍은 뒤 분위기 개선이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수주 잔고를 확인해보면 최근 △A350 윙립 7177억원 △G280 동체구조물 1429억원 및 △ 수리온 4차 양산계약 1조원 △ 수리온 PBL 1100억원 수주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될 경우 국내 항공정비사업 재편에 대한 기대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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