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선전...차별화된 브랜드력
[NH투자]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 선전...차별화된 브랜드력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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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현재 주가가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면서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높였다. 생활용품과 음료부문의 수익성이 높아졌고 화장품 부문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황이 회복되는 시점에 전체 마진 레버리지 확대가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주가는 국내외 동종 업체들 대비 30% 이상 할인돼 거래되고 있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로 사업부별 실적 개선과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내년은 피지오겔과 뉴에이본 인수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후'브랜드 및 중국 지역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완화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대. 지난 3분기 이후 뉴에이본은 구조조정과 채널변화를 통해 영업이익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며 "피지오겔 제품도 4분기 이후 미국 지역에 판매 시작해 2021년에는 동사 제품 판매를 통해 미국 지역에서의 매출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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