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21.(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0.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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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변창흠(SH사장 재직시 막말·동문 낙하산 인사·부동산 영끝투자)·권덕칠(부동산투기) 장관 후보자와 현직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차관이 과거 논란에도 장·차관에 내정된데는 靑 인사 검증 시스템이 고장 났기 때문이라는 지적.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 탈세, 위장 전입, 논문 표절 인사를 고위 공직에서 배제한다는 5대 인사 원칙을 내놓았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

▶공수처장 추천위원회가 새 후보 추가 추천받기로 하면서 추미애 법무장관이 추천한 친여(親與) 성향 이광범 변호사(61·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합류설 유력 거론.

李는 법원재직 당시 진보 성향 연구 모임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했으며 秋가 尹징계 국면서 임명한 이용구 법무차관과 한 법무법인에서 활동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21일) 국회에서 접경지역 주민 대표들과 함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이른바 '대북전단금지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군사분계선 일대 전단살포· 대북 확성기 방송 금지)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킨다는 일각 우려에 대해 "접경지역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법 개정 취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20일 2022년 대권 출마에서 선회해 내년 서울시장 재보선 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림.

현재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이 한자릿수에 불과한 安이 체급을 낮춘 것은 3석 정당의 원외대표로서의 정치적 돌파구를 찾고 몸값을 올리기 위해 ‘차차기 대선’을 노리는 묘수라는 해석.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안철수 서울시장 보선 출마와 관련 "후보 중의 한 명"이라는 입장을 밝힘.

金은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온라인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안 대표도 나왔고 이제 서울시장 선거가 본격화된다, 우리의 것을 잘하면 된다"고 말함.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과오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관련 TK자역의 여론조사 결과 “잘한 일”이라는 평가가 나옴

에이스리서치의 ‘대구 주요 현안사항 및 정책 관련 시민 인식조사’(16-17일 대구시민1002명)결괴, 金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잘한 발언”이라는 응답이 44.1%로 “잘못한 발언”(39.2%)이라는 응답보다 앞섬.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둔 국회에도 비상이 걸림.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의 음성 판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국회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음.

▶안철수 출마 선언으로 서울시장戰이 판이 커지면서 기존 야권 주자 오세훈·나경원·금태섭·김선동·이혜운·이종구·조은희·박춘희 등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짐.

오세훈·나경원은 “安에게 맞설 강력한 당내 후보가 필요해졌다”고 했고, 금태섭은 “또 다시 차악(次惡)을 선택해선 안 된다”며 ‘제3 지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

▶안철수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 前 김종인·주호용·김무성·정진석 등 야권인사들에게 연락해 결심을 알림.

야권 중진은 “安이 출마 사실을 외부에 알리기 전인 야권 인사들에게 직접 전화해 ‘서울시장에 나서기로 마음을 굳혔다.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전함.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이 편법 증여와 특혜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

이진종합건설 전광수 회장의 아들인 全과 관련 송도해수욕장 옆에 건설되는 아파트 인·허가와 동수토건(2008년 설립·全형제 최대주주)의 일감몰아주기 등의 의혹이 제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이모(55)씨가 지난 5월 강원 양양군 강현면 농지 등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투기 의혹이 제기됨.

치과의사인 李씨가 농지 매입시 제출한 서류에 ‘영농경력 15년’이라고 기재했으나 남편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인 지난 10일 취득목적을 농업경영에서 주말체험 영농으로 변경함.

[정부]

▶정부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에 화이자 등 3개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3월 이전에 들여오기는 어렵다고 밝힘

이번 주가 '3차 대유행' 확산을 꺾을 중대 분기점이 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3단계 상향은 최후의 보루로 남겨놓고 있음.

▶정부가 3차 재난지원금에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임차료를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음.

피해 규모가 치솟는 만큼 지원금 규모도 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민간 기업으로부터 100명이 넘는 직원을 장기로 파견 받아 직원처럼 인력을 운용해 논란,

파견 직원들은 감독 당국이 지시하는 일을 하면서도 월급은 민간에서 받는 구조여서 금융 당국의 '갑질'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옴,

[경제]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과 관련 삼성그룹 준법감시위 실효성을 평가한 전문심리위원단 최종보고서에서 실효성 평가 잣대인 18개 평가항목 확정을 두고 심리위원들간 엇갈린 주장을 펼침

참여연대 등은 19일 논평을 내고 “양형에 유리하게 판단받기 위해 준법감시위 평가 결과를 왜곡한 명백한 여론조작 행위”라고 주장.

▶삼성전자 사업지원 TF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 증거 인멸해 유죄 판결을 받은 핵심 인물들이 자회사 복귀하면서 준법감사위원회가 허울뿐이라는 비판이 나옴.

준법감시위를 통해 공개 시정 약속까지 했는데 백아무개 상무는 1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뒤 자회사 에피스로 소속을 옮겨 관련 업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

▶한미약품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 임주현 부사장(46)과 차남 임종훈 부사장(43)이 사장으로 승진.

앞서 승진한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48)은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음.

▶차세대 전지인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전쟁의 서막이 올라. 2021년부터 본격적인 개발 경쟁이 벌어질 전망.

도요타는 내년에 전고체 전지 탑재 차량 시제품을 공개하고, 2020년대 초반 전고체 전지가 탑재된 전기차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이달 초 발표.

[사회]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승패를 가를 尹의 정직 2개월 징계관련 집행정지 재판이 D-1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치 예측이 쉽지 않은 실정.

재판의 3대 쟁점은 회복이 어려운 손해, 검사징계위의 절차적 위법성, 공공복리 등이 심도깊게 있게 다뤄질 전망.

▶일본 대마도의 사찰 '간논지'가 한국인 도둑이 사찰에서 훔친 뒤 한국 정부가 보관하면서 충남 부석사 간 소유권 재판 중인 고려 불상 반환을 요구..

간논지가 반환을 요구하는 불상은 2012년 한국인 절도단이 훔쳐 한국으로 밀반입한 고려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입임.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대 수준까지 치솟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

서울에서는 또다시 입원을 기다리던 확진자가 숨졌고, 입원이 가능한 중환자 치료 병상은 수도권에 3개밖에 남지 않아 병상마련 비상에 걸림.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의 구제에 나설 것으로 보임.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의료인력 공백 문제가 가시화되자 의대생의 국가고시 재응시 방안을 모색하기로 함.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한꺼번에 216명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사와 간호사를 추가 투입됨.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중인 곳으로, 수감자들이 재판 받고 수사 받으러 법원 검찰을 다니며 연쇄 감염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음.

▶전국의 교수들은 올 한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아시타비'(我是他非)'를 꼽아.

한 해 내내 정치·사회 전반에서 사사건건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됐던 현실을 꼬집은 아시타비는 자신과 타인을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중잣대를 한자어로 옮긴 사자성어임.

▶대법원이 예배 도중 난동을 부리고 소리를 질러 예배를 방해한 신도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

법원은 "반복된 범행으로 평온한 종교의식 행사가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함.

▶서울 남산의 특급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10월 말 발생한 조직폭력배 난동 사건은 목포 출신의 S파 소행인 것으로 드러남.

90년대 서울로 활동무대를 옮긴 S파는 10년 전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용산 참사)’ 당시 철거 용역에도 관여했던 조폭임.

▶강원 춘천경찰서는 20일 돈 문제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3살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임

둘 사이에 채무 관계가 있었다며 A씨를 상대로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임.

▶20일 충북 음성 소망병원에서 서울로 이송된 코로나19 확진자(여·58)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택시를 잡아타고 도망쳤다가 도주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힘.

방역 당국은 청주 집까지 태워 준 택시기사 등 해당 환자 접촉자를 상대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

[연예/스포츠]

▶개그우먼 이경실이 2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최병서와의 인연을 공개.

李는 “병서 선배가 대시했을 때"라며 "(당시)최병서 인기는 유재석 같은 존재였다. 차 트렁크를 열었는데 안에 쇼핑백이 있더라. 그 안에 만원짜리가 가득가득 담겨있었다"고 말함..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2월 19일 조회수 2억 건을 넘김.

방탄소년단의 억뷰 뮤직비디오는 ‘Life Goes On’을 포함한 총 28편이며, 이 중 ‘DNA’, 10억뷰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은 11억뷰를 기록함.

[국제]

▶英國은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하자 4단계 조치가 들어가면서 런던 등 주요도시가 오늘(20일)부터 빗장을 다시 걸어 잠금. 유럽 국가들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하는 등 잇따라 봉쇄 조치에 나섬.

11월 말 신규 확진자가 만명 초반대로 떨어졌지만 12월 빠르게 늘면서 4단계 조치에 들어간 뒤에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30일 연장 여부를 재검토할 예정.

▶미국에서는 2번째로 사용이 허가된 모더나 백신의 접종이 내일부터 시작.

美 백신 개발 책임자는 “백신이 (영국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

[기타]

▶밤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 '동지'인 오늘 한낮 어제보다 2, 3도씩 오른 서울 3도, 광주 7도, 대구 7도가 예상.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되고 수요일인 모레는 밤에 경기와 서울 또 영서부터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확대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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