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망적 분위기
코스닥, 관망적 분위기
  • 류준희 기자
  • 승인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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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고용지표 호조로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상승하고,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의 요인에 힘입어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다.테마주 및 개별 저가주 등 중소형 종목 위주로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관망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지수는 강보합권에서 형성 중이고, 거래규모는 전일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종목 및 업종 중에서는 온라인음악 유료화로 예당(+5.35%), 에스엠(상한가), YBM서울(+5.28%) 등 디지털음원주가 강세를 나타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가격 경쟁 심화 우려로 레인콤(-5.87%)이 하락하였고, 최근 원화강세 등으로 전일 강세를 보인 아시아나항공(-2.69%) 등이 하락하였다. 코미팜(+6.06%) 등이 강세를 보이며 제약(+2.05%) 업종이 상승하고, LG홈쇼핑(+3.21%), CJ홈쇼핑(+2.19%) 등 홈쇼핑주 및 액면분할결의한 한국경제TV(상한가)가 상승하는 등 방송서비스(+2.27%) 업종이 상승하였다. LNG선 수주 관련 수혜 기대감으로 화인텍(+8.77%)이 3일째 고공 행진을 기록중인 반면, 전일 강세를 보인 대체에너지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무상 권리락한 세림테크(+11.27%) 및 거원시스템(상한가)이 10% 이상 상승하는 등 초강세를 보인 반면, 초과배정옵션 행사로 인한 물량 부담으로 에스엔유(-5.12%)는 하락하였다. 이밖에 실적호전으로 시사닷컴(+4.76%) 등이 상승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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