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포스코, 팬데믹 타격 벗어났다...4분기 '맑음'
[유진투자] 포스코, 팬데믹 타격 벗어났다...4분기 '맑음'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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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 실적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2%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예상 별도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7.4% 증가한 50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 연구원은 "출하는 900만t 수준으로 팬데믹 타격에서 벗어나 전년동기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며 "탄소강 평균출하단가는 전분기대비 3만원 이상 상승하고 마진 스프레드 역시 전분기대비 t당 2만5000원 가량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연결 부문 이익 기여는 35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보다는 13.5% 가량 감소할 것"이라며 "해외 철강 부문은 추가 개선되지만 에너지 부문의 계절성과 E&C 부문의 비용 반영을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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