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유틸렉스, 연구개발 모멘텀...주목
[NH투자] 유틸렉스, 연구개발 모멘텀...주목
  • 변은샘 기자
  • 승인 2020.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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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내년 다수의 연구개발 모멘텀 존재하는 국내 대표 T세포치료제 기업 유틸렉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목표주가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10월 미국 대표 T세포치료제 기업 아이오반스의 흑색종 미국 허가신청 내년 중으로 연기 발표됐다. 해당 소식 발표 후 주가 일시급락했다. 하지만 면역항암학회에서 LN-145+키트루다 병용 2상 중간결과 공개 후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내 T세포치료제에 대한 기대감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나관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틸렉스는 다양한 T세포 중 4-1BB 항원이 발현된 T세포를 선별, 분리배양 가능한 플랫폼 보유하고 있다"며 "암종별 적절한 펩타이드만 확보하면, 이론적으로 모든 암 치료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 다양한 R&D 모멘텀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나 연구원은 "유틸렉스는 지난 2017년 중국 화해제약에 기술이전에 성공한 4-1BB 타깃 항체치료제 고형암 올해 9월 중국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했다"며 "내년 연초 중국 첫 환자 투여가 기대되며, 연내 EU101 미국 1상 IND 신청예상. 내년 상반기 간암 국내, 글로벌 1상 임상시험용신약 신청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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