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연구소 권리락 불구 상승세
안철수 연구소 권리락 불구 상승세
  • 류준희 기자
  • 승인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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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안철수연구소가 2004년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최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4일 33%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적용돼 기준가 1만9700원에 시작된 주가는 9.14% 오른 2만1500원으로 마감했다.동원증권은 안철수연구소가 작년 9월에 출시한 악성코드 제거 서비스 ‘스파이제로’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수출도 지역 확대와 품목 다양화로 증가세를 지속해 금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39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동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올해 수익전망이 양호하고,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이익의 질이 뛰어나며, 주주이익 환원정책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재무구조가 아주 우량하고, 이자지급성 부채가 없는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안철수연구소의 무상증자 신주 238만3천900주는 오는 31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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