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부에서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연말 소폭 규모의 개각을 단행했다.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은 1962년생으로 제19대·20대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 정보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엔 권덕철 장관이 내정됐다. 1961년생으로 앞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까지 맡았으며 한국보건사업진흥원 원장을 맡았다.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은 1955년생 정영애 장관이 내정됐다. 앞서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인사수석비서관,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부총장을 거쳤으며 한국여성재단 이사였다. 마지막으로 국토교통부의 경우 변창흠 장관이 내정됐다. 변창흠 장관은 1965년생으로 세종대 행적학과 교수,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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