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04.(금)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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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 운영과 관련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4일 예정된 징계위가 10일로 미뤄짐.
윤석열 징계 이후 후폭풍 우려한 ‘정치적 명분 쌓기’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
▶문재인 대통령·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37.4%(-6.4%)와 28.9%(-5.2%)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 
文 임기가 1년6개월여 남은 시기에 추미애-윤석열 갈등을 비롯한 잇따른 악재에 집권 후 최대 위기로 내몰리고 있음.
▶與野가 10일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예정된 가운데, 거칠게 충돌하며 벼랑끝 대치를 이어가고 있음.
더불어민주당은 尹의 월성 1호기 수사 승인과 관련 "정치적 야망 위해 검찰권 남용 말라"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文 퇴임이후를 언급하며 "법치주의 무너졌다..대통령이 나서라"며 공세를 강화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인 이모(54) 씨가 3일 검찰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함.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씨를 `옵티머스 복합기 임대료 대납`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됨.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 법안소위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처리 절차에 돌입.
두 차례의 법안소위에서 야당의 '거부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단독 심의한 민주당은 오늘 법안소위와 다음 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9일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칠 방침임.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오후 2시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질 예정.
회동에서는 오는 9일 정기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과 국가정보원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주요 입법 현안을 두고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임.
▶더불어민주당 출신 부신지역 구의원 A씨(현재 제명으로 무소속)가 해외 연수 중 동료 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음.
A 구의원은 2018년 10월 중국 해외연수 중 B 구의원의 숙소에서 침대에 눕히는 등 강제 추행한 햠의를 받고 있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전동 킥보드 무면허 탑승법’ 시행을 앞두고 전동 킥보드 탑승 연령(만 16세 이상)을 제한하는 법안이 를 통과시킴.
행정안전위원회는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 보유자만 전동 킥보드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통과시킴.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위기 극복을 위해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공평한 접근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함.
정 총리는  4일 제31차 유엔총회 정상급 특별회기 영상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라고 말함.
[경제]
▶포스코그룹(최정우 회장)이 세계 최고 2차전지 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리튬 조달을 확대하고 소재를 생산하는 등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해 세계 시장 점유율 20%, 연간 매출액 23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내놓음.
▶삼성생명이 암환자 요양 병원비를 미지급한 것과 관련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을 열고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내림.
삼성생명이 암 환자 다수에게 요양병원 입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이 보험약관 준수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
[사회]
▶'검사 술접대 의혹' 검사 출신 A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기로 검찰이 방침을 정함.
검찰은 술 접대 날짜를 지난해 7월 금액은 530여만원으로 특정했고, 당시 술자리에 참석한  7명 중 뒤늦게 합류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함.
▶롯데칠성음료가 탈세 사실을 세상에 알린 내부고발자를 보복성 소송으로 집요하게 괴롭히고 있다고 함.
롯데가 회삿돈 횡령 소송 제기한 것과 관련 제보자는 "이것도 회사에서 시킨 관행 때문이었다"며 "제보했다는 괘씸죄에 걸려든 것 같다"고 말함.
▶대전지법은 4일 월성 1호기 원전 내부 자료를 대량으로 삭제한 혐의를 받는 A씨 등 산업통상자원부 국·과장급 공무원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
A씨 등은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 직전인 지난해 11월 월성 1호기 관련 자료의 삭제를 지시하거나 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음.
▶'철거·존치 논쟁'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청남대 동상을 결국 존치로 결정. 
충북도가 대통령의 옛 별장 청남대에 세워진 동상을 존치하면서 사법적 과오를 적시한 안내판을 세우기로 함.
▶은퇴 계층인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취업 연령인 20대보다 많은 '이상 현상'이 나타남.
통계청은 2019년 일자리는 약 2천 4백만 개로 2018년보다 60만 개 가까이 늘었지만,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20대보다 15만 개나 많아졌다고 발표함.
▶서울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2명 발생하며 역대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 
서울 내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초만 해도 20명대 수준이었으나 지난달 25일 처음 200명을 넘긴 이후 3일 260명대로 늘어남.
▶중학생 3명에게 조건만남 사기 범행을 알선하고, 또 다른 중학생 1명을 강간한 1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음.
A군은  6월 모텔에서 B양(16)과 술을 마신 뒤 강간하고,  7월  C양(14)등 3명에게 성매수남과 모텔이 입실하게 한 뒤 성매매 대금만 받고 도망 나오는 '조건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해 돈을 편취함.
▶취객 보호 센터에서 근무하는 인천 중부경찰소 소속 A경위가  만취 상태에서 20대 남녀 2명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대기발령 조치를 내림.
A경위는 2일 밤 9시반쯤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길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20대 여성을 때리고 1시간 뒤 다른 20대 남성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사립대 특수대학원장이 계약직 강사를 폭행해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혀 기소됨.
대학원장은 술에 취해 경찰이 올 때까지 폭행한 것으로 밝혀짐.
[연예/스포츠]
▶가수 이찬원이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감.
李가 출연 중인 TV조선 <뽕숭아학당><사랑의 콜센타> 등 출연진 등은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그중 임영웅⋅영탁⋅장민호⋅김희재⋅붐 등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감.
▶개그맨 장동민의 원주시에 위치한 집과 차에 수십 차례 돌을 던져 수천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이웃주민 40대 남성이 구속 수감됨.
A 씨는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장 씨의 집 외벽과 창문, 승용차 등에 26차례 돌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음.
[국제]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시간 3일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에 경제와 기후변화 전문가인 브라이언 디스를 임명다.
디스는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백악관 예산관리국 부국장을 거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선임보좌관을 지냄.
▶바이든 美대통령 당선인 측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에 오간 친서들을 검토할 예정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이 처음 열렸던 2018년부터 친서를 주고 받았으며, 지난 9월 밥 우드워드의 책 '격노'를 통해 둘이 주고받은 친서 20여통이 공개됨.

▶알리바바 등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앞으로 미국의 회계감사 기준을 따르지 않을 경우 증시에서 퇴출될 것으로 전망. 
‘외국 기업 책임법(The Holding Foreign Companies Accountable Act)’이 미국 상원에 이어 하원도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놓고 있음. 
[기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음.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북에는 저녁부터 가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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