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2,01.(화)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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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공직자들에게 "소속 부처나 집단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이익을 받드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자세"를 주문. 
수신자를 '모든 공직자'로 뒀지만, 검찰 개혁을 명분 삼은 추미애 법무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고사(枯死) 작업에 반발하는 검찰 조직을 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의석 174석과 '개혁'명분으로  민생ㆍ개혁 법안의 국회 통과를 자신했지만 헌정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찍어내기'라는 '추미애' 변수에 위기. 
이낙연 대표는 '윤석열 국정조사'를 주장하다 검찰의 격한 반발과 싸늘한 민심에 멈칫한 뒤로, 이슈 주도권을 되찾지 못하면서 국정 동력을 놓칠 위기에 처함.
▶국회는 오늘(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의 주식 관련 이해충돌 방지를 강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50여 건의 법안을 처리할  예정.
이른바 '공무원 구하라법'으로 불리는 공무원연금법·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병역법개정안 등도 처리할 예정.
▶秋가 때릴수록 뜨는 윤석열(19.8%, +2.6%)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20.6%)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30일 여론조사 결과). 
이어 이재명(19.4%)경기지사, 홍준표 무소속 의원(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5%), 유승민 전 의원(3.3%), 추 장관(3.1%), 오세훈 전 서울시장(3.0%) 등의 순.
▶국회 법사위가 국민의힘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개혁법안 차질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여당 단독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의결이 초읽기에 들어감.
더불어민주당은 12월 2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후 법사위 의결을 거쳐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를 열어 야당 비토권 삭제를 골자로 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징계위서 해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셈법이 복잡.
文정권 심판론과 반문 여론 집결 호재에 충청권 의원들 사이에 '윤석열대망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보수 일각에서는 정부 초기 '적폐청산'수사 과정에 누적된 악연을 거론하며 배제론도 나옴.
▶여야가 고령자인 부부가 공동명의로 주택 한채만 보유한 경우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세액공제를 해주자는 데  잠정합의.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법안소위에서 여야는 윤희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종부세법 개정안 가운데 고령자·장기보유 세액 공제 확대방안을 대안으로 추진하기로 잠정 합의.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최재성 정무수석을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일이 발생.
이후 15분 동안의 면담에서 최 수석은 당대표나 원내대표를 통해 질의서를 전달해달라고 했고, 야당이 요구한 경찰과의 대치 상황에 대한 사과는 사실상 거부.
[정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를 건의. 
鄭은 추윤의 첨예한 갈등이 사법당국 간의 반목과 대립을 심화시키고 국론 분열을 가중시켜 국정 운영에 큰 부담을 가져온다는 우려를 전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4일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서 개막하는 연례 중동 안보회의 ‘마나마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출국.
최근 이란 핵 과학자 암살 사건으로 중동 정세가 급박한 상황 속에 각국 외교·안보 관계 장관과 정치인·전문가들은 이란 핵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
[경제]
▶정부가 올해 말에 계도 기간이 끝나는 '중소기업의 주 52시간제' 도입을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중소기업의 경영이 힘들어졌다면서 제도 도입을 더 유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정부는 더 이상 유예할 수 없다는 입장임
▶롯데마트가 예비 장애인 안내견과 견주의 출입을 막고 홀대했다는 논란에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림.
한 네티즌은 롯데마트 잠실점이 훈련 중인 예비 장애인 안내견의 입장을 거부와 관련해 "장애인도 아닌데 강아지를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며 마트 직원이 언성을 높였다"고 설명.
▶신한카드가  금감원으로부터  직원의 법인카드 14억 원 무단사용 사건과 관련 회사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과 함쎄 경영 유의 조치를 통보 받음.
신한카드 신용관리본부 소속 대리급 직원이었던 A 씨(해고-구속)는 법인카드를 이용해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으로 바꾸거나 카드 포인트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됨.
▶코스닥시장 등록 업체인 신라젠이 상장 폐지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0일 신라젠의 상장 폐지 여부를 논의한 결과, 개선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 공시.
▶구글이 비판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비스를 유료화하거나 수수료를 의무화하면서 소비자 불만이 가중.
구글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의 모든 동영상에 광고를 붙이겠다고 선언함.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56)이 30일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최종 면접에서 단독 후보로 결정. 
孫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3회로 기획재정부 G20기획조정단장,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등을 지냄.
[사회]
▶전두환 前대통령이 24년 만에 다시 유죄 판결이 내려짐.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故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배제ㆍ징계청구’초강수에 검찰의 집단발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秋는 기호지세(騎虎之勢ㆍ달리는 호랑이에 올라타 내릴 수 없는 형국)상황.
전국 검찰청 59곳 현직 검사들이 ‘위법ㆍ부당한 조치’라며 집단반발한데  이어 '秋라인’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총장 권한대행)까지 “한 발만 물러나 달라”면서 재고를 공개 요청함.
▶윤석열 검찰총장은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조미연) 심리로 열린 직무정지 효력 집행정지 심문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해 (직무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
 추미애 장관 측은 2일 尹 징계위원회에서 새로운 징계 처분이 있으면 직무집행정지 명령도 실효된다는 점 등을 들어 기각해야 한다고 맞섬.
▶한국신문협회와 신문방송편집인협회가 김승원 의원이 언론조노의 제안으로 신문사에 편집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 '신문법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
두 단체는 30일 “개정안은 신문 편집인의 편집권을 침해할 뿐 아니라, 사적 자치 원칙인 헌법적 가치를 위반한 것이므로 폐지해야 한다”고 밝힘.
▶경찰이 김원석 세종시의원이 가족명의 부동산투기, 뇌물 등 혐의와 관련 세종시청, 세종시의회, 세종교통공사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함.
金은 △가족 명의 부동산 투기 △ 건설업자에 조경수·도로포장 무상 특혜 △아들 세종시교통공사 채용 비리 △농업창고 불법전용 등 의혹을 받고 있음.
▶아이들에게 "정신병원에 보내겠다"는 협박을 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해임 권고를 받은 아동복지시설 원장이 소송을 제기했으나 1·2심에서 모두 패소.
2013년 9월부터 광주의 한 아동복지시설 원장으로 재직해온 A씨는 평소 입소 아동들에게 협박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이유로 2018년 인권위로부터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권고받음.
▶여호와의 증인 아니지만 '양심적 입영 거부'한 A씨에 대해  '무죄'가 선고됨.
대학 시절 기독교 단체에서 반전 활동을 해온 A씨는 병역거 부 이유로 성소수자로 남성성을 강요하는 집단 문화에 반감을 느껴왔다고 주장.
▶코로나19 여파에도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전국 주요 여행지 숙박업체 예약이 증가하고 있음.
경기도 가평과 양평, 강원도 속초와 강릉 등에 위치한 주요 호텔과 펜션 등이 한 달 전부터 예약 마감된 상태임.
▶중산층이 서울 아파트 한 채를 사려면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12년이 넘게 걸리다는 통계가 나옴.
KB부동산은 11월 30일 올해 3분기 '소득 대비 주택값 비율'이 12.2를 기록했고,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라고 밝힘.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개인형 이동수단'을 대여할 수 있는 나이가 만 18세 이상으로 잠정 제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내달 10일부터 만13세 이상 청소년들도 면허없이 전동 킥보드와 전동휠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
[연예/스포츠]
▶방탄소년단(BTS)가 20일 발표한 앨범 <비(BE)>가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 
2018년 이후 다섯 번째 앨범차트 정상으로, 이는 비틀스 이후 최단기간 기록.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30일(현지시간) 대선 승리 후 처음으로 정보 당국자들로부터 '대통령 일일 정보 브리핑'(PDB)을 받음.
앞서 대선 패배에 불복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바이든 당선인이 PDB를 받을 수 있도록 승인.
▶조 바이든(78) 대통령 당선인이 반려견과 시간을 보내다 발목을 다치며 건강 우려가 다시 제기.
바이든 당선인은 늙고 활력이 없다는 약점을 보완하려는 듯 공보국장과 대변인 등 백악관 공보팀 7명 전원을 젊은 여성들로 채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1월 퇴임을 앞두고 中國기업 SMIC(반도체 파운드리 위탁생산),중국해양석유 등을 규제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등 압박 수위를 높임. 
이에 중국은  “미국이 중국 기업의 투자 경영을 위해 공정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란다”며  “반격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엄포.
[기타]
▶한낮 서울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3도 등이 예상.
1일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했고, 중부내륙, 전북동부, 경북내륙은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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