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1.27.(목) 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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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목) 신문클리핑]
[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2050 탄소중립 범부처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처별 추진 방안을 보고 받을 계획.
각 부처로부터 에너지·산업부문 대전환 전략, 기후·에너지 신기술, 국제 기후리더십 강화 방안 등을 보고받음.
▶범죄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고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자는 의료법 개정안이 찬성여론에도 국회에서 무산됨.
민주당이 의결하자고 요구했지만 국민의힘이 과잉처벌이라며 맞서면서 보류됨.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을 약 2조원 안팎으로 검토하고 있음.
국민의힘에서는 뉴딜사업 예산을 삭감하고 재난지원금을 포함해 재난지원금으로 3조6000억원을 주장하고 있어 예산 편성을 두고 진통이 예상.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24번이나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그럴 때마다 오히려 상황은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
26일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서울지회를 찾아 "임대차 3법도 임차인과 임대인에게 복잡한 문제를 일으켜 분쟁의 소지를 더 키운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도 말함.
[정부]
▶정부가 소비쿠폰 중 외식쿠폰은 비대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외식쿠폰 적용 대상에 배달앱을 포함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가도 비대면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목요대화에서  "관광·항공업계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각종 사용료나 세제 감면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함
정 총리는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을 줄여달라는 관광업계 요청엔 "사업하는 분들이 고통을 호소해 전문가들에게 제안해봤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라며 "지혜를 모아보자"고 답함
[경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장 단독 후보가 되면서 차기 농협금융 회장 인선에 관심이 쏠림. 
주로 관료 출신이 맡던 자리여서 전직 관료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임.
▶생명보험협회 차기 회장으로 3선 의원 출신의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내정.
정 내정자는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 2018년 12월부터는 보험연수원을 이끌고 옴.
▶네이버가 6년 만에 직급제를 사실상 부활해 2단계까지 줄였던 직원들 직급을 다시 7단계까지 세분화하는 조직 개편 작업에 착수함.
 7단계는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임원-최고경영자(CEO)급으로 이뤄진 전통적 직급제와 유사해 수평적 문화를 추구해온 네이버의 기업 문화에 변화가 예상됨.
[사회]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정지 하루 만인 25일 밤 법원에 온라인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집행정지를 신청한 데 이어 26일 본안 소송도 제기.
법원 판단에 따라 윤 총장이 법적 다툼을 하는 동안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을지가 결정이 날 전망.
▶군이 접경 지역에 설치한 고성능 CCTV가 중국의 악성코드에 노출되도록 사전에 설계된 것으로 나타남
군이 도입한 CCTV 215대 전체가 中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로 접속되게끔 설정되어 있었고, 조립 과정에서 임의로 인터넷 주소를 설정해 납품했다고 함.
▶텔레그램 단체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활동명 ‘박사’)에 법원이 징역 40년의 중형을 선고됨.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여성 피해자 수십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촬영하고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을 통해 판매·유포한 혐의.
▶'옵티머스 사기 공범'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를 체포됨.
대우 출신으로 동부증권 부사장, C&선박금융 대표, C&우방 대표를 지냈으며 2010년 C&그룹 정·관계 로비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바 있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 201명 급증한 583명을 기록해 누적 3만2318명에 달했다고 밝힘.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로 올라선 것은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발생한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약 9개월 만임.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분기에 246만 개가 넘는 임금근로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남.
통계청은 올해 2분기 신규 일자리는 267만 8천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1만 개가 감소한 반면, 소멸 일자리는 246만 6천 개로 1년 전보다 약 3만 개 이상 늘어났다고 밝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개인 채무자가 원금 상환을 6개월에서 1년까지 유예할 수 있는 정부의 금융지원 신청 기간이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됨.
채무자가 내년 6월에 신청한 건이 받아들여지면 길게는 2022년 7월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음.
▶경기 양주시 시의원이 1천800여만원의 장례비용 중 일부를 불법으로 돌려받았다며 김영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됨.
수목장 안치 비용은 1,800여만원으로, A시의원은 이 중 40%가량인 720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전해짐.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A씨가 동거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살해한 뒤 14층으로 올라가 투신 자살함.
경찰은 유족과 신고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한편 부검을 진행할 예정.
▶14년전 노래방서 여성을 성폭행하기 위해 벽돌로 머리를 내리치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게 1심 재판부가 중형을 선고함.
2006년 6월 노래방 범죄는 14년간 장기 미수로 남았지만, 지난해 9월 강간 혐의 사건으로 신고됐고, 이 과정에서 A씨 DNA가 발견되면서 범행이 드러남.
[연예/스포츠]
▶세계적인 K팝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미국 시사잡지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후보에 선정됨.
'올해의 인물' 후보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트럼프 대통령, 앤서니 파우치 미 전염병연구소장 등이 있음.
[국제]
▶일본 전역에서 2천50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4만1천명으로 늘어남.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21일 2천59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다가 전날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섬.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들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다.
뉴욕타임스는 전문가들이 결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첫 투약에서 1회분의 절반만 맞은 참가자들은 모두 55세 이하로 고령층이 없었다"고 지적.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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