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빅히트에 대해 콘텐츠 기획력을 통한 수요자 확대와 안정적 유통망 확보에 따른 외형과 수익성 성장이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수명이 장기화되고 고객 충성도가 확보됐다"며 "부가상품의 범위가 MD와 VOD에서 게임과 웹툰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빅히트 자체 플랫폼 위버스는 물리적 제약을 제거해 상시 MD판매를 가능하게 한다"며 "MD, VOD 등 아티스트 간접 매출의 안정적 창출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뿐 아니라 실적 안정성까지 확보가능하다"며 "외부 아티스트 입점에 따른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신사업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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