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4.(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11.24.(화)신문클리핑]뉴스를 읽다
  • 신예성 인턴기자
  • 승인 2020.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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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주일대사에 강창일 전 국회의원(68)을 내정.

'일본통' 정치인 출신을 대일관계 전면에 내세우면서 스가 요시히데 내각 출범 후에도 경색 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한일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임

▶더불어민주당이 정쟁 프레임에 대항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민생법안 등과 공수처를 패키지로 처리하기 위해 원내 전략을 치밀하게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짐.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 명분을 쌓은 만큼 정기국회 내 개정해 출범을 강행할 뜻을 비쳤고, 국민의힘은 총력 저지를 위해 국회 보이콧 등 장외투쟁 목소리까지 흘러 나옴,

▶내년 4월 재보선를 앞둔 서울·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역전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재보선에 빨간불.

野黨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며 전세대란 등 부동산 민심이 정부·여당에서 등을 돌리고 있다는 해석.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3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하자고 주장.

이에 靑은 “그 방향에 대해 우리가 가타부타 얘기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임.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 23일 저서 '부산독립선언'출판기념회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

2016년 민주당 비대위 대표 때 李 후원회장을 지낸 김종인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자기 의지를 관철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李를 띄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前의원이 23일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힘.

선거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에도 가능성을 연 금 전 의원은 “맡을 역할이 있으면 무엇이든 책임을 지고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정부]

▶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석탄발전 2040년 이전 중지 등을 담은 중장기 기후환경 대책을 정부에 권고.

전 세계적 에너지 전환 추세를 피할 순 없지만 국내 환경을 고려치 않은 정책 전환 과속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와 소비자 부담 급증 우려가 나옴

▶서울시가 24일부터 연말까지를 '1000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으로 선포.

서울시는 24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하기로 함. 도심 지역에서는 인원수와 관계없이 모든 집회가 금지됨

▶정부가 공시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여파로 종부세 대상자가 22%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세금 납부자가 늘며 올해 정부의 종부세 세입도 최소 23% 이상 불어날 전망.

▶대검찰청은 23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임기보장 메시지’ 발언과 관련 “해당 발언은 검찰총장의 정해진 임기 동안 소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이라고 밝힘.

尹은 지난달 22일 대검 국정감사에서 “대통령께서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에서 ‘사퇴하라’는 요구에, 적절한 메신저를 통해 ‘흔들리지 말고 임기를 지키라’고 전해주셨다”고 말함.

[경제]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 장관)·김봉진(배달의민족 CEO)·정의선(현대차 회장)이 '프로토콜 경제'전략을 두고 의기투합.

승자독식으로 대표되는 '플랫폼 경제'에 대한 대안 모델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초로 하는 '프로토콜 경제'를 내세운 것.

▶4대그룹 연말 인사가 본격화되면서 삼성은 ‘안정’ ·현대차·LG는 ‘세대교체’·SK는 ‘ESG강화’를 인사 키워드로 내세움.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 별세,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 총수 교체, LG그룹은 계열분리와 물적분할 등 SK그룹을 제외하고 그룹별로 굵직한 이벤트가 발생했거나 예정돼 있기 때문.

▶박현종(57) BHC 회장이 경쟁사인 BBQ 그룹웨어(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짐.

검찰은 장기간의 수사 끝에 박 회장이 BBQ와의 국제 소송에서 유리한 자료를 얻기 위해 상대 전산망에 불법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결론 내림.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이 제14대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단독으로 추대.

金을 비롯해 김병호(전 하나금융 부회장), 민병덕(전 KB은행장), 민병두(전 국회의원),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 이대훈(전 농협은행장), 이정환(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7명을 롱리스트(잠정 후보군)에 올랐고, 이대훈 前 행장이 고사하면서 6명이 경합함.

▶구글이 당초 내년 1월부터 적용하려던 수수료 30% 정책을 연기.

구글은 23일 자사 앱마켓인 '구글플레이스토어' 신규 가격 정책 적용 시점을 내년 10월로 늦춘다고 밝힘.

▶CJ제일제당이 미래 핵심 사업인 바이오 분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대상을 상대로 100억원대 소송을 제기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대상이 CJ제일제당의 라이신 생산 공정상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함

▶포스코 최정우 회장(2021.3.임기종료)이 이달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공식 밝힘

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최 회장에 대한 연임 자격 심사에 들어감.

[사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특검과 李측이 양형과 준법감시위를 놓고 격론을 벌임..

박영수 특검은 "피고인들은 변론 과정에서 수동적 뇌물공여 등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준법 감시제도에 대한 양형 심리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고 지적.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와 법무부 감찰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尹의 거취가 결정날 것으로 보임.

서울중앙지검이 진행 중인 윤석열 검찰총장 관련 수사는 모두 4건.으로 △장모와 아내 등 가족 수사 △ 윤대진 검사장 친형의 뇌물수수 의혹 △옵티머스 펀드 부실수사 등임.

▶코로나19로 개점휴업 상태였던 호텔 가운데 일부가 자가격리 시설로 탈바꿈하면서 폐업을 면하고 있음.

한 호텔은 매출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존폐 기로에 서자 6월 스스로 지방자치단체에 연락해 시설 전환 의견을 전달했고 자가격리자를 수용하면서 매출액 80퍼센트 정도를 회복함.

▶스타벅스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

27일 개장하는 배달 전용 매장인 서울 강남의 역삼이마트점은 고객이 머무는 공간이 없고 라이더(배달원) 대기 공간과 음료 제조 공간만 있음.

▶민주노총이 코로나19가 확산세에도 25일 총파업을 예고해 논란.

서울서는 市가 허용하는 ‘10명 미만’ 집회를 열 방침이지만, 지난 14일 100인 미만 서울 집회를 예고해놓고, 펜스 밖까지 집회 참석자 100명을 넘긴 바 있음.

▶음란물 공유 사이트를 '박사방'등을 통해 공유된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승려 A씨(32)에게 검찰이 징역 8년을 구형.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제적된 A씨는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음란물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면서 음란물 8000여 건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됨.

[연예/스포츠]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라 수상까지 하고 싶다는 소망을 거듭 밝힘.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을 정복한 방탄소년단은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 중 그래미 어워즈 후보 지명과 수상만을 남겨두고 있음.

▶가수 나훈아의 연말 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서울 티켓이 오늘(24일) 오픈

연말 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는 공연은 12~1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총 8일간 16회 개최될 예정.

▶트로트 가수 신웅(본명 신경식·68)의 성폭행 혐의 2차 공판이 오늘(24일) 열림

신웅은 지난해 12월 작사가 A씨·가수지망생 등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자 靑국민청원으로 재수사가 재개됨.

[국제]

▶바이든 차기 미국 정권의 외교안보 라인업이 22일(현지시간) 윤곽을 드러냄.

국무장관에 캠프에서 외교안보 책사를 맡았던 토니 블링컨 전 국무부 부장관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에 제이크 설리번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발탁했고, 초대 유엔대사에는 외교관 출신 흑인 여성인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가 내정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사의 코로나 백신이 최고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

중국에선 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다시 확진자가 늘고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기타]

▶한낮 전국이 10도 안팎에 머물고 광주와 대구는 12도로 예년보다 낮겠음.

영동 지방의 메마름은 목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차츰 나아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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